음.. 이것도 어떻게 보면 농사라고 할 수 있나!?

사건의 시작은.. 새벽 2~3시 경...

키프로사 서버 동대륙 [쇼크xxx] 길드, 엄청난 규모의 나무심기로 시작된다.

대 놓고 분쟁지역 주위 산 꼭대기에 나무를 엄청 심어놓는다.

허수아비는 없다. 대신 유저들이 지키고 있다.....

나무가 다 자랄 시간은 다 되어 가고...

쇼크xxx의 길드의 이 작전은 거의 성공한듯 싶었다.

하지만 서리꾼들은 이 시점을 노렸고..

갑자기 사람들이 모여 나무를 덮치기 시작한다.

[쇼크xxx] 길드의 몇몇 길드원들은 앞에서 올라오는 서리꾼들을 죽이기 시작했고 다른 인원들은

올라오지 못하는 산 반대편 쪽에서 나무를 캐기 시작했다.

하지만 몇분 못가서 이 대박 소식은 서대륙 까지 퍼져 나갔고

서대륙에서도 이곳을 서리하기 위해 엄청나게 몰려들기 시작한다...

곧 [쇼크xxx] 길드 vs 서대륙 동대륙 서리꾼 연합의 공성전(?) 공농전(?) 아무튼 전쟁으로 이어졌고.

얼마 못가 [쇼크xxx] 길드원들의 동대륙 서리꾼 사냥으로 감옥을 가서 그런지

서리꾼들을 다 제어하지 못하게 됬고..

저자리에는 수많은 발자국 들만이.................................................

그래도 [쇼크xxx]는 크게 이득을 보았을 것이다. 몇몇 서리꾼들도 이익을 봤고..

난.. 저기서 서리대신.. 레벨업을 했다.

정말 대단한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일로 [쇼크xxx]길드는 동대륙 서대륙의 공공의적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