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임.

현재 아키에이지의 경우 타겟의 전환이 그리 많지 않은 딜러들에게는 큰 불편함이 없지만 수시로 타겟을 바꿔야하는 힐러에겐 아주 조작감이 불편한 게임임.

특히 공격대를 구성할 경우, 초기 게임인데다 앞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애드온 형태로 바꾸게 내버려 둘 지 의문이지만, 창 고정도 되지 않아 조그만 HP창 클릭하다가 창이 움직여서 미스 클릭이 나는 경우도 허다하며, 와우나 몇몇 대세를 따랐던 RPG들이 지원하던 매크로 기능(예: @mouseover 기술명 등)도 전무하여 대상을 '누르고' 기술을 '눌러야' 하는, 짧은 시간에도 이러한 이중 작업을 여러번, 빠르게 해야할 상황속에서 사랑을 중점으로 찍은 유저들은 짜증만 늘어간다.

매크로 기능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공격대 창이나 파티창의 크기와 위치 조절을 가능케 하는 방안도 건의를 하도록 하자.

난 맨날 건의 넣고 있는데, 혼자보단 여럿이 낫지 않을까.

힐러들이여 뭉치자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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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글이 되었네. 오오, 설레는 맘으로 모든 댓글을 훑어보았지.

다들 역시 고충이 많더군. 맞아 우리 힐러들 진짜 힘들어. 그런데 간혹 F1~F5로 타겟 전환 하면 된다는 애들도 보이고 하는데, 뭐 맞는 말이야. 그런데 너희 공격대창에서 F1~5 누르면 내가 원하는 애들 선택해 주던?

파티 할때야 F1~5로 선택 잘한다마는, 내가 말한 힐러의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 중에 타게팅은 일부분일 뿐이지만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해.

그걸 극복하기 위해 경험을 살려서 매크로 등의 말을 꺼내본 거고. 그리드라고하지? 공격대 상태창. 그거 피빠지는거 계쏙 쳐다보고 있어봐- 눈깔 빠지나 안빠지나. 이건 정말 개선이 필요하다. 유저 인터페이스에도 어느정도 애드온 등의 것으로 자유를 허락했으면 좋겠고, 클릭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각종 매크로 기능을 유저가 짤 수 있거나 게임에서 지원해 주면 정말 편해지겠다는 거지.

사실 이게임이 자유도가 높니 뭐니 해도 전투가 재미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건 아니잖아.

XL 게임 기획자들은 제발 이런 부분 빠르게 개선해 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밸런스 징징글보단 이런 편의 상의 문제가 도출된 글들이 다른 클래스들의 입장에서도 여러개 올라와 모두가 편해지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