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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은 2013년 1월 15일 새벽
나는 그냥 누이의 눈물을 찾아 산맥을 뒤지고 있었을 뿐이었다.







한참을 산맥을 타고 다니다 보니 저 멀리서 마우스를 인식하는 파란색의 느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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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저게 누이의 눈물의 표시인가!!!!!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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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아아앙 쓰니 너ㅏㄴ낟씐난다 에엏ㅇ너헤헤에헤헿
열씸히 달려가 보니





강황풀이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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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이런 강황풀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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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그럴리가 없지... 나한테 그런 행운이란 있을수가 업숴....ㅎ





이상하다 누이의 눈물이 아니었나 하고 구석구석 탐색하다 보니

내앞에 낯선이가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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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ㅠㅠ]

[네?]

[저 이것만 바라보고 있어요 제발 ㅠㅠ]








그렇다 나는 서리꾼으로 오해를 받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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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ㅠㅠㅠㅠ 서리꾼은 나쁜 것이뮤ㅠㅠㅠ 때찌때찌ㅠㅠㅠㅠ]








그분은 고맙다고 몇번이고 인사를 했다

분명 나는 서리꾼으로 오해를 받아 기분이 나빠야 하는게 당연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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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쓰러운 귀농인의 태도를 보아하니 눈물이 차오르기만 하였다


이상

깊은 산맥 골짜기 골짜기 까지 찾아와서 농사를 짓고 있는 진정한 귀농인을 만난 이야기

  • 페트라 @아란제브 | 0레벨 | 사명의 초심자 | 하리하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2013-01-15 18:41
  • 월영아 @멜리사라 | 32레벨 | 숲의 방랑자 | 페레
    ㅋㅋㅋㅋㅋ 푸풉..
    2013-01-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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