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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번의 실패끝에 호박퀘를 완료하고 (2번다 해파리...ㅠ) 텃밭을 찾아 나름 이번엔 쇠모루 마을에 심어보자란 가벼운 맘을 갖고 출발했었다

하필 당나귀가 사라져서 (알고보니 인벤에 있었...헐..) 느린느린 걸음으로 쇠모루 마을로 가는 마차를 타고 이제 나도 나무좀 심겠네? 했었는데 허...쇠모루마을은 이미...다른 부지런한 분들이 자리를 다차지하고 ㅠㅠ 그래도 혹시나하고 여기저기 기웃기웃..
30분을 헤매다 결국 포기..

맵을 펼쳐보고 어디로갈까.. 친절하신 연합세력분들이 술향기마을 북쪽에 자리가 있다는 제보에 다시 목재꾸러미를 들고

그 느린 걸음으로..이번엔 있겠지...하는 맘으로 갔으나..역시나 허수아비자리는 있었는데 호박자리는...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술향기마을을 샅샅히 뒤지다보니..어느덧 12시에 출발한 시계는 3시를 넘기고..낼할까?낼하지뭐..싶었으나 일어났을때..다른사람들이 그나마 있던 자리에 터를 잡을까봐..그래 이왕 칼을 뽑았으니 어떻게든 하자

다시 맵을 펼치고 탑의도시쪽으로 향했다...
텃밭은 탑의 바깥쪽에 있는데 난 탑의 도시 안에 주거지역에 있지않을까?란생각에 마차도 안다니는 도시안을 걷고 또 걸었다

멈추면 내캐릭은 허리도 못피고 헉헉대고있었고..살짝 미안한 맘까지 들었다...(응??)

결국 밖으로 나와서 다른 쪽으로 가봐야겠다 싶어 걸었다가 결국 인근에 텃밭들을 발견하고..잠시 허탈했지만
다시 또 자리를 찾았다 왠일로 정말 자리가 금방 보였다..그때 그기쁨이란..드디어 잘수 있겠다...하아..

때마침 옆에 집도 있고 위치도 금방 알아보겠다 싶어 명당이거니 싶었다

그러나...가축과 씨앗상인이...저 멀리 있었다.. 아 그쪽근처에도 자리는 있었는데...너무 급한마음에 돌아볼생각도 못한 나를 잠시 자책하고 그래도 이게 어딘가 이제 잘수 있자나 내일 자라있을 나무들을 생각하며 6시에..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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