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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베때의 해킹, 과연... 유저의 책임인가 ?

해킹에 대한 방어책도 없이 열어놓은 오베...
즉, 아이디와 패스워드만으로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이것이 과연 유저만의 문제일까 ?

네이트가 털렸네 어쩌고 하지만 내 아이디와 패스워드는 모든 포탈마다 다르다.
그런데 난 털렸다. 패스워드는 같은 걸 쓰는 쪽이 좀 되지만 정확히 털렸다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어떻게 조합했을까 ? 이것은 아키쪽을 의심해 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것도 문제는 되지 않는다.

정말 문제는 성의없는 XL의 태도이다.
고작 매크로 같은 답변글이 전부였다.
생산재료나 화폐, 무기나 방어구, 물약류와 아키움등은 모두 괜찮다고 치자.
탈것에서도 날틀, 기본 말등의 탈것, 당나귀, ... 등은 모두 노력하면 다시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나룻배는 다시 구할 수 없다.
그럼 바로 쾌속정으로 가라!! 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차후 민물이나 강을 이용한 낚시, 무역등에서는 쾌속정은 크고 보기에 그렇다.
그렇다면 최소한 공지에서는 나룻배등의 문제에 있어 XL은 이런 입장입니다. 등의 표명을 해야 했다.
그것은 유저의 책임이므로 복구 계획이 없습니다. - 보통의 답변이라고 한다. 근데 물어봐야 알려준다.
이것은 모두 MOTP가 나오기 전인 오베때의 일이다.
나룻배등은 사실 XL에서 추후 공예/목공/기계 혹은 조선(도안)에서 준비중입니다. 라거나
나룻배는 계획이 없습니다. 라는 둘 중 하나의 답을 듣고 싶다. 그래야, 캐릭을 어떻게 할 것인지
빠른 포기와 재생성이냐 등에 도움이 되는데 XL은 어떤 답변도 없었다.
이것은 비단 나룻배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 삭제 못하는 이유는 이벤트로 받은 날틀이 무사한데... 다른 캐릭으로 옮길 방법이 없어서이다. 이벤트 템 정도는 계정귀속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XL 측에서는 우리는 할 만큼 한다.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니
모든 것은 너희 유저들의 몫이며 또한 너희 유저들의 탓이다.
라는 태도에 가깝다고 보여진다.
이것은 개발자로서는 괜찮을지 몰라도, 관리자로서는 있어서는 안되는 태도다.
만약 집단 소송에 들어가면 서로 피곤한 문제이다.
오베때 아키에이지에서는 서버 해킹은 없다. 유저 데이터는 유출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 소송에 들어가면 그것을 증명해야 한다.
( 아마도 소송은 내 개인정보 유출이 XL게임즈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로 되지 않을까 ? )

자유도 높은 게임을 만들었기에 개발자들은 이 세계에서는 창조신의 입장에서 최대한 방관자 적으로 세상을 유지하고
유저에 대한 개입을 최대한 자제하려는 그 자체는 좋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될 수 밖에 없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과 버그를 이용한 악용한 플레이나
유저들의 불만과 개선점들에 대한 요구들, 그리고 진행 자체에 문제가 따르는 버그들...
그런 것들은 관리자 입장에서는 최대한 수용해서 분석하고 분류해서
개발자와 유저들간의 중간 다리가 되어 주어야 한다.
프로그램적인 내용이 없다면 관리자들은 최대한 공정하고 공평하게 유저의 편의를 도모해야 하며
그것을 위해 유저들은 정액이라던지 그보다 비싼 피씨방 요금을 내면서 아키에이지를 플레이하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생각이라면 차라리 정식 퍼블리셔에게 진작에 넘겼어야 옳다고 본다.

바쁘겠지만 조금만 더 성의를 보여준다면
유저들은 어느 정도 공감하며 기다려 줄 것이다.
그러나, 묵묵부답이나 안하무인의 태도는
정식 요금을 지불한 한국 플레이어들을
돈내고 해주는 테스터나 봉으로 생각하는
기존의 한국 게임업체들의 사고 수준이다.


무엇들에 불만인가를 빠르고 성의있게 분석하고 분류하여

제.대.로. 유저들에게 공지 하고

유저들과 개발자들, 마케팅 관련자들 사이에서
제대로 된 가교가 되어주는 관리자들이었으면 한다.

0. 오베 이전의 해킹 문제에 대해서는 전부 모두 유저들의 책임이다 ? (그렇다. 아니다. 의 명확한 태도와 입장으로서 제대로 된 사과와 그에 따른 문제들을 제대로 공지하여야 한다.)
1. 없어진 나룻배는 어떻게 되는가 ? (추후 다른 루트로 구할 수 있다 ? 없다 ? 혹은 아직은 계획이 없지만 검토해 보겠다. 혹은 다 유저들의 잘못이므로 이에 대한 어떠한 복귀 계획도 없다. 중 하나를 명확히 해 주었으면 한다.)
2. 해킹에 관하여 보안에 대한 현재 존재하는 PC보안 페이지 보다는 좀 더 구체적이면서 읽기 쉬운 페이지등이 만들어지면 좋다고 생각한다.
3. 나머지 없어진 것들에 한해서 다시 구할 수 있는 것들에 관한 링크로 이루어진 도움말 페이지 등을 만들면 좋다고 생각한다.


@ 1:1 게시판

처음 아케에서 1:1 게시판이라는 것에 대한 답글이 달리는 것을 보고 생각보다는 빨라서
' 나름 신경쓰는데 ? '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연달아 오는 답변들이 전부
ctrl+c, ctrl+v 같은 느낌의 카테고리 분류에 따른 형식적인 답글이었다.
이것은 곧 대부분의 의견과 안건, 불만들은 무시가 될 가능성이 크다.
---> 그러나, 이것은 어쩔 수 없는 문제이다. 초창기라 많은 문제글들이 올 것이므로,
인력에는 한계가 있다. 그런 것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나룻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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