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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라 항구에서 블랙펄을 만들기 시작한지 어언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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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블랙펄을 만들었습니다~~!!!


혼자서 재료 모으고 가공하고 만들기까지 1주일정도 걸린거 같네요...


통나무는 80프로 자연산으로 구했구요..20프로는...서리를 했습니다...


서리를 안할려고 했는대...재료가 거의다 모아지니까...조급해지더라구요..


이자리를 빌어서 나무 주인께는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철광석은 오토와의 전쟁에서 쓰디쓴 패배를 맞보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호랑이 등뼈산맥은 오토가 너무 많아서 다른 자리를 옮겼더니 오토가 별로 없더군요.


유저도 한 3-4명정도? 옷감은 제가 초보시절때 혹시나 해서 모았었는대 돈이 궁해서 모두다 팔아버려서


결국 옷감은 경매장을 통해서 구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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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제가 처음 만든 무역선입니다.


바나나 무역퀘시절 다들 배가 궁해서 얻어타기도 어렵고 아는사람도 없어서

누군가가 나룻배로 서대륙을 갔더라 해서 그럼 나도 한번 해보자!

자신있게 바나나를 매고 나룻배로 서대륙을 향해서 일직선으로 나아갔습니다.

중간에 무서운 해파리를 두번이나 만나서 한대맞고 피채우고 도망가고 한대맞고 피채우고 도망가고를 반복해서

겨우 해파리에게서 도망쳤습니다.

근대 거의 다 도착해서 마주오던 서대륙 나룻배분이 갑자기 유턴을 하더니 저를 쫒아오더군요..

하지만 나룻배 vs 나룻배는 그닥 승부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잘 도망치고 있었는대

갑자기 서대륙 쾌속선이 등장하더군요..전 열심히 도망쳤지만 나룻배 vs 쾌속선은 이미 결과가 나오죠

천쪼가리 사제인 저는 그냥 누울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전 다짐했습니다.

쾌속선보다 더 크고 튼튼한 배를 만들어서 이 억울함을 갚아주자!


그때 눈에 들어온것이 저렴하고 커보이는 무역선이였습니다.

그래..저거다...저걸 만들자!!

그때부터 자연산 나무를 찾아 이리 뛰고 저리뛰고...자르고 붙이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무역선을 만들고 배를 타고 무역하다가 동대륙분이 나룻배를 타고가면 중간에 태워서

목적지에 대려다드리고 누가 배가 필요하면 달려가서 많은 분들과 함께 서대륙을 가곤 했는대....

다들 쾌속선만 찾는다는건 함정..ㅋㅋ




어쨌든 힘든 일주일이였지만 블랙펄을 만들고 보니 뿌듯하네요..

이제 무슨 배를 만들지 고민좀 해봐야 겠네요..ㅋ

  • 알리사르 @루키우스 | 50레벨 | 저격자 | 누이안
    ㅊㅊ
    2013-01-22 21:57
  • 까미유 @에페리움 | 41레벨 | 사제 | 페레
    감사감사
    2013-01-22 21:59
  • 소라카 @오키드나 | 38레벨 | 파괴의 현 | 하리하란
    블랙펄 도면은 구하기 쉬운건가요?
    배 재료들이야 혼자 만들만한 재료이긴 하던데
    2013-01-22 21:59
  • 린린 @아란제브 | 40레벨 | 기적술사 | 엘프
    도면값이 ㄷㄷ하군
    2013-01-22 22:07
  • 까미유 @에페리움 | 41레벨 | 사제 | 페레
    사실...pc 방 이벤트상자에서 도변이 나와서...나온김에 만들어보자해서 만들게 됬네요
    2013-01-22 22:15

나룻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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