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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키드나에서 악명높은 비상계엄군 소속 엘패소입니다.

이건 지금 키우는 이 케릭 전에 키우던 케릭의 집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렵니다.

때는 오베 끝나기 3일전. 110일 런칭 이벤트로 생긴 델피별40개로.

별15개짜리 하리하란 집 도면을 구매하고나서부터 일이 생겼습니다.

당시에 집터에 대해서 잘 모르던 편이라. 도면만 있으면 집지을 자리가 많을꺼란 판단에.

동대륙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습니다...

결과는 쓰디쓴 알박기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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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그래픽은 이해해줘여..)

결국 온 집터를 뒤진 끝에 이번엔 원정대에서 자리를 사겠다고 처절하게 말해도.

결국엔 오베 끝나던날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오키드나 섭 분들은 아시다시피 거대 원정대는 다 영지를 노리고 준비에 들어갔는데.

오히려 비계군은 알박기와 계엄촌 짓는 목표를 두고 전부다

로카의 장기말로 바로 갈수있는 매발톱 고원 산에 모였습니다.

저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집터 선점에 열을 올렸져

모인 비계군들은 pvp하며 오베 마지막을 기념했습니다.

그리고 11시 56분무렵.

최대한 빨리 장기말에 가고자 절벽가까이에 세워두고 네X버 스포츠 뉴스를 보고있는데.

뭔가 밀리고있는게 느껴지는겁니다.

뭐지 하고 다시 게임화면(윈도우모드)으로 바꾸는순간.

절벽의 끄트머리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떨어질상황...--;

그리고 날틀타고 대피하려할때 결국 떨어졌습니다.. 3명이서..

알고보니 같은 비계군 하나가 장난기 발동해서 떨어트리려고 밀고있던것..(미공개지역이라 해당지역 진입시 자동 인근마을로 텔레포트당함)

밀던놈이나 밀리던 두놈이나 다같이 매발톱 마을에 강제 텔레포트.._;

순간 급놀래서 최대한 빨리 있던곳으로 가려던 찰나.

역시 아키에이지는 서버 닫는 시간이 칼이더군여 공익도 아니고 이건 뭐.....

망연자실하면서 정식 오픈때 최대한 빨리 자리를 잡고자.

런던 올림픽 폐막식 이후로 처음 밤새면서 업데이트도 하고 기다렸습니다.

결국 시간이 되자마자 칼같이 접속해 로카의 집터로 달려갔습니다.

이미 원정대는 공대를 이루고 집터 알박기에 여념이 없음.

게다가 공대창은 아비규환. 막피하라는 말과 계속 올라오는 알박기 관련 대화.

최대한 빨리 공대 합류하고 110일 날틀을 타고 집터에 도착하고보니(110일 지른게 정말 다행으로 느낌)

사방은 온갖 핏자국. 여기저기서 보라색을 띄운 사람들.

그 시간에 최대한 빨리 집터를 박으려니.

세금이 부족하다고 안박힙니다-_-;;

아 x됬다 하면서 빨리 은행가서 돈꺼내오니 그사이에 타 원정대한테 맞아죽고 누이행..

완전 망했다 싶어도 일단 다시 뛰어와서 결국 집과 허수아비 2종을 박아두는데 성공했습니다.

공대와 원정대챗은 아직 아비규환.

결국 원정대의 집박기는 대 성공으로 끝나고.

저도 집박기 성공을 하게 되었네요.

드디어 고대하던 집을 짓게되었다는 이야기.

그후엔, 델피별 몇개로 가구도 사서 넣고.

자유도에서 먹은 인형도 놓아두면서 집을 꾸미고자

사둔 가구를 사냥하다 말고 로카 마을에서 저승의 돌을 사용해 집으로 돌아가니.

웬 서대륙 사람이 갇혀있음.

알고보니 나따라 텔레포트 한걸로 보임.

집 컴이 좀 느려서 긴 로딩끝에 집에 들어왔더니

그 서대륙인이 동서간에 유일하게 통하는 특수문자.

_;; 를 계속 연타하고있음.

그러면서 서로 눈치보이는게.

저놈을 잡아야하나 도망가야하나 풀어줘야하나.

결국 서로 _;;; 만 하다가 눈치보다가 문을 열어주니.

탈것으로 고맙다고 쓰고 가더군여..

솔직히 죽는건가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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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후로는 안락하게 농사를 지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네요.

p.s 쓰고보니 드럽게 재미없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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