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야뭐 사람들이 하향 하라는 말 잘 안하는 특성중 하나 입니다.
일부 분들은 힐러 상향이 필요하다고 외치고요..

힐량은 몰라도 힐의 시전시간이 워낙 길기 때문에..
솔플이야 상관없지만 파티플때 언제 아군이 죽을지..가름하기 힘들다는건데요.

이건 탱특인 철벽을 주축으로..
철벽이 아니더라도 현제의 무기막기,회피,방패막기 시스템 자체가
전부 힐러가 가장 싫어하는 탱커(던전탱 아니더라도 힐 받는 모든 유저)로
만들고 있습니다.

아키의 방어 시스템은
무조건 100% 막거나, 아니거나.. 입니다.

그래서 밀방 같은 방어버프는 너무 말도 안되게 강해질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막는 확률을 낮추면? 있으나 마나 한 버프가 되죠.

방어행동의 확률을 조정해주기도 매우 에메하죠.
너무 올리면 무적캐릭 탄생이요, 어느수준 이하면 그냥...

사실 이런 문제 때문에...
방어력 자체(막기,회피 실패 했을때 엊어 터질때 감소되는 데미지)를 순수하게
방어적 행동 특성을 빼고 장비 방어력으로만 계산하게 되어서.
방특을 타든말든 판금입는게 가장 좋다... 고 생각 되게 됩니다.
(왜냐면 방어 행동을 높게 측정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방어구의 성능만 많이 타게 해야 하게 되었으니까요)
방특을 거의 안타고 철벽에서 한두개만 특성타도(밀방같은)
방특을 덕지덕지한 캐릭에 비해 힐러입장에서의 생존(때쟁에서의 무적 등을 제외한)은 별차이 없다는것..

자 이제 본론으로 가서 힐러 입장에서 봅시다.

나는 시전시간이 존재한다.
즉시시전힐인 [연속회복]같은 경우에도 힐이팩트가 날아가 탱커에게
들어가는데에는 꽤 시간이 걸립니다.

....
왜 방어 시스템이 이런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
회피를 제외 한 막기의 경우, 데미지 100% 차단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pvp에선 철벽 유저 사기라고 사람들이 말하게 될것이고.
강력한 보스몹앞에선 탱커에겐 허접한 종이장 탱이라고 하게 될것입니다.

무기막기나 방패막기의
확률은 지금보다 대폭 상향해야 할 필요가 있고.
방어했을때 100% 데미지 차단이 아니라 [일부] 데미지만 차단시켜야 합니다.

밀방을 켜고 달려드는 판금유저도
움직이는 무적처럼 느껴지는게 아니라 20초단 데미지가 좀 덜들어가네
방어시 확률적 기절특성까지 있으면 '아 근접으로 치다 나 경직먹히네'
정도여야 하지 않을까요?

힐 시전속도...
좀 빨라져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아키의 힐은 공격으로도 사용가능하죠.
그래서 또 함부러 건들이기 힘드실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