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내집마련을 했습니다.

위험천만 하슬라에 뒤로는 베로에 성이 보이는 아늑한 그곳.

집을 만들자마자 실내장식에 돌입
목재를 주축으로한 전통적인 원룸의 형태!

실내장식은 물론 심심함을 달래주는 부엉이까지.

말하는부엉이라지만 말은 한마디도 안하는 과묵한 부엉이였습니다.(F누르면 회수!)

여차저차 가구나 액자를 많이 샀는데
집이 좁은지라 설치갯수제한에 걸려서 창고에서 썩고있는 액자나 가구들이 많이있어요

벽난로위에는 와인셀러를 두어 따뜻하게(?) 보관하고 어항에는 열대어.
어제 사료를 주었더니
두마리로 번식을 하였습니당.

자웅동체인지 한마리만 넣었는데, 밥먹고 나니 두마리가 되어 있었어요.
이거슨 자연의 신비!!!!

위험한 길목에 위치해있지만,
소소한 자농업자로서 쏠쏠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분쟁 전쟁시에는 씨앗심는데 와서 힘내라고 쓰다듬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힘내겠습니다!

추가로 집짓는 과정중에서 재료모으기보다 집터찾는게 더 어려웠습니다.
땅덩어리는 좁고 논밭은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