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위트룸을 건설 햇어요♥
안지을라다가 작은 집이라도 한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고민 끝에
느즈막하니 집 지을라 카니 자리가 읎슴
대체 누가 이녹섭을 시골섭이라 했나요 엉엉...자리가 없어...진짜없어...
신규맵에 지었다가는 농사 하다가 뒷통수 맞을 확률이...

3일동안 집터만 보고 다니다가 대략 난감한 상황 발생...
패치 직후 집터 안에 물이 차있음 이런 진귀한 경험이!!!!!

찜해놓은 자리는 눈 앞에서 집 위치 땜에 이리저리 돌리다가 놓치고...
구석지고 으슥한곳에 겨우 지을 수 있었습니다.
재료나 노동력은 작은집이라 얼마 안들어 가더라구요 혼자 터잡자 말자 후딱 완공했습니다.
지붕 올라가려고 사다리를 델피 1개 주고 샀는데 다음날 패치 된줄도 모르고 위치 옮겼다가
잠시 물건 사러 갔다온 사이에 없어졌어요...누가 그세 훔쳐감

뒤늦게 패치됬다는 아는 형님의 말을 듣고 울면서 지붕 꾸밀 상자 사러 갔다가 실수로 사다리 또삼ㅜㅜ
내 델피가!!!!!

으르렁거리는 섬 밑에 있는 통을 깨면 집을 꾸밀수 있는 각종 흔들인형과
어항, 말하는 닭 등을 얻을수 있데요
전에 동료들과 섬 갔다가 말하는 누가 닭 얻었던 것을 기억하고는 섬으로 달려가서
3시간동안 통을 부쉈습니다. 그 과정에서 3~4번 정도 대포 맞고 쥬금
그...그래도 재밌음ㅜㅜ
아키는 확실히 사냥보다 이렇게 잡다한거 구하러 다니는게 더 재밌는것 같아요
같이간 아는 동생은 으르렁거리는 섬에서 흑진주 세개 구했어요!

설마 배 바로 밑은 안쏘겠지 하면서 펫 타고 은신상태로 배 밑에 갔는데
은신 풀리자 마자 펫 죽고 당황하고 있으니 캐릭도 쥬금

세시간의 결과물...
인형만 8개
말하는 부엉이나 닭은 구경도 못했고
양동이 하나 구해서 아 이거 물퍼나르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머리에 뒤집어쓰는거이무ㅜㅜ
물고기도 몇마리 구했는데 동원 참치 득해서 우왕 어항 구하면 이 참치 어항에 넣어야지...
자세히 보니 참치가 무기임...

어항 나올때까지 절대 집에(?)안갈거라고 벼르고 있다가 결국 못구해서 걍 삿습니다

보관함 살 델피나드의 별이 부족해서 부랴부랴 무역을 했습죠
쾌속정 타고 서대륙 갔다가 등짐 뺏기고 화딱지 나서 돌아왔슴
그리고 이 갈면서 오스테라 선착장에서 대기타다가 2명의 서대륙 분들이 오길래
한분을 철벽의 결계로 가두고 마구 팼는데 발컨이 어디 가나요
피 반도 못 깠는데 20초 지나 철벽의 결계 사라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역관광 당함ㅜㅜ
같이온 동료분과 경비병들에게 후들겨맞음 어엉엉ㅇ엉

델피별 탈탈 털어서 수습공의 소형 보관함을 구입했습니다.
근데 10칸 너무 작아서 순간 당황...

집이 좁아서 왠만한건 지붕에 붙여야겠다고 계획중인데 가구가 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