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023153 @아스트라 | 50레벨 | 격투의 초심자 | 누이안
  • 크루세이더 @오키드나 | 50레벨 | 백기사 | 누이안
    요즘은 무역선을 만들기 위해 무역을 하며
    델피나드의 별을 얻는데에 집중하고 있다.

    무역선만 있다면
    무역선에 많은 짐을 실어놓고 이동해서
    많은 양의 무역품을 팔아 큰 수익을 얻을수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해적에게 걸려서 털리지 않는다면
    이라는 조건이 붙는 일종의 ‘도박’ 이지만 말이다ㅇㅇ)


    솔즈리드 딸기쨈 하나 등짐매고
    긴 모래톱까지 퀘속정 타고 가서 판매했다가
    델피별 2개씩 얻고 다시 솔즈리드로 귀환했다가
    똑같은 형식으로 델피별 2개씩 획득,
    배타고 가만히 가기만 하는거라
    생각보다 꽤 지루한 감이 있었다.

    가는 도중에 해적들도 만나서 등짐 빼앗기는 일도
    발생하곤 했다.

    특히 초승달왕좌 항구 근처 해변에서 자주 당했다,
    긴 모래톱 항구에서 은신쓰고 대기하는 동대 유저한데도
    무역짐 빼앗기기도 했고 말이다ㅡㅡ..

    지루하기도 하고, 약탈당할때 그만하고 싶기도 했지만,
    일단 나의 1차 목표는 무역선 제작이니
    계속해서 무역을 했다
    2013-02-14 01:13
    • 크루세이더 @오키드나 | 50레벨 | 백기사 | 누이안
      하루종일 무역할 생각으로
      몇번째인지 모를 무역품 판매를 끝낸 뒤,
      다시 솔즈리드 반도에 도착해서 딸기쨈을 제작하고
      그 아래 백월만 서쪽해변에 내려왔을때 펼쳐저있던 풍경.

      수많은 천왕제국 원정대 소속 무역선들과
      기타 원정대 무역선들이 있었다.

      보아하니 자유도 무역을 가려하는 거 같던데,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대부분의 서대륙 원정대들이
      다함께 자유도로 무역갈 예정이라고 했다.

      그 소식을 듣고 우리 기사단원 몇몇분들이
      모여서 무역 공대를 만들고 자유도 무역을 갔고,
      그 중에 나도 포함되어 있었다ㅋ

      근데 도착한거 까진 좋은데
      어째 바다 외침창에서 동대관련 소식들이 들려왔다.

      적대륙 유저들이 몰려왔다는 소식이엇다.
      2013-02-14 01:26
    • 크루세이더 @오키드나 | 50레벨 | 백기사 | 누이안
      자유도에 동대륙 연합, 서대륙 연합이 모두 모여서
      세계대전급 전쟁을 벌이고 있었고,
      날아다니는 포탄과 화살세례, 마법폭격 속에서
      무역짐을 지고 있는 내가 있었다.

      우리 무역선은 전쟁 때문에 자유도로 진입하지 못한 체,
      계속 주위 바다를 돌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잠시뒤 어떤 귓말이 나에게 전해져왔다.

      “님, 저 등짐 하나 있는데 이거 가지실거면
      섬 1시방향 해변으로 오세여”

      지금같은 상황에 무역선이 직접 그 곳으로 갈수는
      없는 노릇이었고,
      실제로도 등짐하나 때문에 불바다같은 곳으로
      가까이 가려는 사람은 없었기에
      결국 나 혼자 헤엄쳐서 가기로 했다.

      가면서 마주치게 되는 온갓 폭격들과 해상전투,
      스릴있게 바다속을 헤엄치며 침투하듯이 진입하다가
      결국 적에게 들켜서 죽고 1시쪽 누이여신상에서 부활,
      오히려 더 빨리 들어갈수 있어서 좋았다고나 할까ㅋ
      2013-02-14 01:38
    • 크루세이더 @오키드나 | 50레벨 | 백기사 | 누이안
      등짐을 건내받고 쾌속정을 소환해서 타고
      바다로 이동했을때 들리는 소식.

      “우리 무역선 털렸습니다”

      헐, 내 딸기쨈이 그 속에 들어있는데! ㅠ

      무역짐 보관함에 넣어놯던 내 솔즈리드 딸기잼은
      그 이후로 영원히 찾지 못하게 됫다ㅜ

      하는수 없이 우연히 받게된 무역품이라도 팔기위해
      배를 운전하다가 적대륙에게 등짐 빼앗길뻔한 일을 여러번 겪고 있었을때
      기사단 챗으로 들리는 소식.

      “공대 섬 3시지역으로 모입니다”

      그래! 비로 저거다! 라고 생각하며
      기회를 포착힌 나는 온 힘을 다해 섬 3시지역으로 진입을 시도했고,
      결국 성공했다ㅋㅅㅋ

      기사단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섬 중앙 거래상인에게 접근한뒤,
      무역품을 판매한다, 리는 계획이었다.

      이건 무슨 라이언 일병 구하기도 아니고
      수많은 폭격세례속에서 등짐 하나 팔겠다고
      이 고생을 하는 내가 참 웃겼다ㅋ

      영화찍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
      2013-02-14 01:48
    • 크루세이더 @오키드나 | 50레벨 | 백기사 | 누이안
      아무튼 오마하 상륙작전 같은 상황속에서
      전장의 포화속을 뚫고 지나며 거래상인에게 도착!

      재빨리 델피별 상인에게 무역품을 판매하는데 성공!

      미션 성공이었다ㅋㅋㅋ

      델피별 4개정도 얻었나,
      그정도면 딸기쨈 만들어서 긴 모래톱까지
      2번 가서 판매해야 되는 양이니,
      이정도면 그런데로 적잖은 수익을 올린 셈이었다ㅋ

      델피별을 얻고 얼마뒤,
      동대륙의 후퇴로 자유도 전쟁은 서대륙의 승리로
      끝이 났고,
      그 이후에도 2번정도 자유도 무역을 더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30개 조금 넘는 델피별의 숫자.

      무역선 도면의 가격이 델피별 50개니까,
      조금만 더 모으면 무역선 도면을 구입할수 있다.

      힘내자!
      2013-02-14 01:56
    • 크루세이더 @오키드나 | 50레벨 | 백기사 | 누이안 2013-02-14 02:04
    • 크루세이더 @오키드나 | 50레벨 | 백기사 | 누이안
      p.s) 이 모든 이야기는 2/13일의 일들이다.
      2013-02-14 02:05
    • 냐응 @멜리사라 | 43레벨 | 조율사 | 엘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왜 이거보고 빵 터졌지 무슨 소설 본 것 같은...
      ㅋㅋㅋ재밌네요 리얼하게 묘사하신 듯 +_+ 웃고갑니다
      2013-02-14 05:09
    • 슈퍼마리오 @올로 | 50레벨 | 주술도적 | 페레
      저는 무역선은 이제 됬고 무역선으로 달구지 뽑을 돈을 모으고 있답니다 ㅎ
      2013-02-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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