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콜라04 @누이 | 52레벨 | 그림자 검 | 엘프
  • 쇼콜라 @진 | 50레벨 | 저승사자 | 엘프
    어젯밤에 양털 꾸러미와 한 몸이 되어 2시간 넘게 짊어지고 다녔당ㅋㅋㅋ
    양순이들 털옷을 차곡차곡 모아왔던 걸 산화할 겸, 마리아노플 특산품 제작대에서 9시 반쯤 출발- 솔즈리드 초승달 항구에서 소소하게 자유도 무역 공대를 꾸렸는데 이 날따라 이상하게 보호지역 벗어나자마자 해적들이 다채롭게 찾아오시더라ㅠ
    헌데 자유도에 거의 다 왔을 때쯤 수백명 단위 쟁이 벌어져서ㅠㅠ 아쉬운대로 오스테라라도 가기로 했는데, 맵 상의 무수히 많은 빨간 점들을 피해가며 간신히 근접한 오스테라 항구는 블랙펄 범선 기타 등등이 가득한 것이 아닌가.....ㅎ...ㅎㅎ
    결국 눈 벌건 해적들과 명점 다툼을 벌이기도 지쳐서 긴모래톱쪽 내륙무역으로 전환하려고 했건만ㅠㅠ 하필이면 중국인들로만 이뤄졌다는 늑대부족한테 딱 걸리고 말았다. 배 8대에게 쫓기며 필사적으로 도망치다 선장님의 신들린 운전 솜씨로 두왕관 보호구역의 해변까지 세이프!
    한 줄 알았는데 작살포 여러대로 질질 끌려나가고 말았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ㅠㅠ
    2013-01-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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