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솔즈리드에서 무역품을 가지고 그위오니드 교역상 앞에 도착했다.
그런데 근처에 있던 10레벨 캐릭터 무적소녀가 내 달구지를 탈취했네?
그러더니 자기 허수아비에 짱박아서는 움직이지 않는다.
뭐 이대로 자러 간 듯?
괜찮아. 나도 자러가면 됨 ㅋㅋ

근데 이거 솔직히 심각한 거 아닌가?
본인 땅이 아니면 등짐 못내리게 했으면.
달구지에 실린 것이 남의 허수아비에 낑겨있다 한들 등짐을 못찾는 건 말이 안되지.
달구지 타고가다 실수로 남의 밭 사이에 껴서 등짐 내리고 역소환하려고 해도.
이렇게 되면 불가능하잖아. 어떻게 수습하라는거지?

달구지를 만들면 뭐하니. 이렇게 엉망인데.

아참. 이 밭에 있는 저 등짐은 로카의장기말 등짐.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