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상추07 @누이 | 50레벨 | 마술사 | 엘프
  • 꽃상추 @에안나 | 50레벨 | 성직자 | 엘프
    시간의 강물 가득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 젊은 날의 환영 하나가 남루한 차림새로 담벼락에 이마를 기댄 채 오열을 참아내고 있습니다.

    모두들 나를 버리고 어디로 멀리 떠나버렸을까요.

    세상은 텅 비어 있고 빗소리만 자욱합니다.
    2013-08-0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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