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이53 @아스트라 | 계승자 39레벨 | 악사 | 하리하란 FourOhFourNotFound53
  • 이가나 @하제 | 계승자 38레벨 | 악사 | 하리하란
    늦게나마 저승의 밤 콘텐츠에 대한 리뷰를 남겨볼까 해요.
    아키를 하면서 깨달은 점 중 하나가 '업데이트가 된 직후 1~2주 동안은 플레이를 자제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였기에
    남들보다 늦게 시작을 했거든요.
    오로지 모니터링하는 분 보라고 적는거라 열게 대신 이곳에 적기로 했어요.

    1. 스토리
    먼저 시작한 분들의 평이 좋길래 궁금했던 부분인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괜찮았어요.
    이 게임이 그토록 내러티브 관련해서 욕을 먹었던 이유 중 하나는
    튜토리얼 혹은 초반 성장과정에서 잦은 만남을 가졌던 NPC들이 신의방패와 라마하 스토리로 넘어가면서 코빼기도 비치지 않아
    NPC들의 개성을 유저들에게 제대로 각인시키는 데에 실패하고
    정원이 등장하기 전까지 제대로 된 대립구도도 형성되지 않아 스토리에 임팩트가 없었다는 점이에요.
    절반 가량의 종족을 직접 50레벨 이상까지 플레이해본 제 입장에선
    이산, 마리안, 융에와의 재회와 뒷이야기가 반가웠던 게 사실이에요.
    2019-11-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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