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아의 하제의 예언 연구 - 붉은 이슬 전투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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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로 물든 제단에서 흘러내린 붉은 이슬이 족쇄를 다시 깨운다. 피로 물든 망령의 군대가 내쉬는 광기의 숨결이 온 세상을 뒤덮으려 할 것이다." - 하제의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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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로 물든 제단'이란 표현은 사악한 인신공양 의식을 떠올리게 한다. '붉은 이슬이 족쇄를 다시 깨운다'는 문구를 통해 필자는 하제가 말한 인신공양의 정체에 대한 단서를 찾아냈다. 과거 원대륙 전쟁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면, 초원의 대영웅 타양 칼지트가 이끌었던 신의 채찍이 에페리움을 향해 진격하던 도중, 이슬 평원에서 벌였던 끔찍한 전쟁의 기록이 하제의 예언에서 말하는 문구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에페리움 왕국 측의 이슬평원 사령관이었던 크리세스는 커다란 제단을 만든 후, 그 제단에서 살아 있는 페레를 처형했는데, 죽은 페레가 흘린 피가 이슬평원에 설치된 안탈론의 족쇄 주위에 모여들면서 붉은빛을 내뿜더니 주변에 있던 피투성이 군대가 몹시 강력해져서 신의 채찍이 이들을 상대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기록이 있다. 예언의 뒷 문구인 '피로 물든 망령의 군대가 내쉬는 광기의 숨결이 온 세상을 뒤덮으려 할 것이다.'라는 문구가 신의 채찍이 이슬 평원에서 벌였던 전쟁의 양상을 예언한 것임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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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권>을 가지신 분은 추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