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사건의 발단은 하슬라에서 날틀을 타고 놀던거였음.

분명 어느 봉우리 위에 안착했는데 '어?' 등짐이 있네?

처음에는 되게 신기했었음. 이 등짐이 여기에 어떻게 올라온걸까 생각도 해보고 내린 결론은

분명 두더지가 설쇠러 가면서 버려두고 간것이라 짐작했음 ㅇㅇ

이 오리털 특산품을 어떻게 할까 고민중, 결국 이걸로 무역을 하기로 결심함!

이건 하리하랄라야를 지날때

하슬라 출발 후 20분 경과쯤 초원의 띠 입성!

평소엔 그토록 자주보이던 서대륙애들이 다 설쇠러갔는지 초원의띠도 무사히 주파함

을 들어가면서 여러 달구지 무역하시는 분들도 만나고~

을 지나

마하데비를 넘어~

드디어 쾌속정를 타고 이동!

황금 혀 항구에 핑을 찍고 주위를 둘러보는 찰나...

그렇게 제 여정은 끝이났어요.

라 하면 근성의 하리하란이 아니지요

마음을 굳게 다지고 다시 출발하려는데 소환이 안됨 ㅠㅠ (10분 죽치고 기다림)

데자뷰...

아무튼 다시 항해를 하던도중 특산품의 제작자를 볼수잇다는 사실을 깨달음!

c 누르고 켜보니 'Rihanfuogou' 라는 전혀 중국 두더지스럽지 않는 아이디가 나옴 ㅎㅎ

여정도중 처음으로 깜짝놀라게 한 우리 동대륙의 블랙펄. 정말 언제봐도 등짐메고있을땐 가슴철렁하게됨

이번엔 실수없이 황금바다를 건너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황금 혀 항구가 보이기 시작함!

사다리를 올라~~

2시간동안 마음졸여가며 온것의 보상 ㅠㅠ

마지막으로 무역 성공 기념샷!

★오늘 이동한 거리★

하... 처음엔 그냥 에라 모르겠다 시작한게 긴모래톱까지 가게됬네요 ㅎㅎ (이게다 두더지 덕인가?)

원래 1시간 20분정도면 갈껄로 예상했는데 중간에 미공개지역 들어가는바람에 좀 많이 지체됬네요

설이고 새벽이라 그런지 가는길에 서대륙 총 1분 봤습니다 ㅋ (그것도 황금바다에서)

아무튼 이 모든일이 있게해준 우리 'Rihanfuogou' 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볼 수 없겠지만 ^^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아키에이지 하시는 모든 동,서 대륙 + 해적 유저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에안나 서버 동대륙 그리고 불멸의용병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