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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전에... 호박이 뽑히는자리에..

허수아비 두개로 박고 호박으로 갈아박으려 갔더니..

그 바로옆 허수아비주인이 뽑아서 호박 못박게 살짝 옮겨놨길래..

포기하고 텃밭으로 하고 있었지요...


근데 그 텃밭에서 일하던 어느날.. 보란듯이 옆에서 아래 흰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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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있고 한 2주 정도 지난뒤부터..

귓말이 계속 오더군요.. 텃밭을 팔아달라고...

위에 저런말을 하고도 팔아달라고 귓말하는게 어이없어서 그냥 무시..

한 일주일 무시하니까... 옆에 호박이름이 아래처럼 바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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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박의 주인이 위에 파란챗....

부동산에 너무 목메진 맙시다........


방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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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지간히 미운가 봅니다...

  • 빠꿍빠꿍 @이프나 | 50레벨 | 전장 시인 | 페레
    저도 옆자리 이웃때문에 밀짚을 호박으로 며칠간 바꾸질 못한 기억이 나네요
    간신히 연락이 닿았지만 돌아온건 '내가 그자리 호박박을테니 넌 빼라..... 후샏..'
    2013-03-21 20:20
  • 은풀 @에안나 | 50레벨 | 생명의 춤꾼 | 하리하란
    뭐 자리싸움이야 흔한일에 딱히 누구 잘못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좀 찌질하네요.. 텃밭이름...
    2013-03-21 20:32
  • 도치 @오키드나 | 47레벨 | 포식자 | 엘프
    전 제 집뒤쪽 다 철거예정이라서 초가집박으시려는 분들이랑 맨날 이야기하면서 정당한 경쟁하자고 하는데말이죠;
    저런비매너가있나..
    2013-03-21 21:14
  • 바다 @베나레사스 | 50레벨 | 전사 | 하리하란
    찌질하다... 호박이름...
    2013-03-22 14:12
  • 피치 @나이마 | 50레벨 | 마술사 | 하리하란
    거참 야박하네 우리 고숲이웃주민들은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접어서 생기는 자리 밀짚옮겨주고 하며 호박심을 자리 만들어주는데
    거기 어디섭인지 참 야박한 인간이 있군요
    2013-03-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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