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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기자단]유저들에게서 들어본 아키에이지의 문제점
2013-03-26 06:09 조회 17514 연휴 @나이마 50레벨 신비의 수호자 누이안안녕하세요. 나이마 서버 아키기자단인 '연휴'입니다.
최근 아키에이지에 대한 불만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서 유저들에게서 직접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제가 나이마 서버 기자라 나이마 서버 유저 분들의 의견만 있지만서도
일반적으로 모든 서버의 공통된 의견이라 생각되고 또 댓글에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보고 싶습니다.
※주의. 이 글은 매우 깁니다. 다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쭉 내려서 좋아요만 누르고 가시면 됩니다.
아키에이지의 근황
하루에도 수십건의 불만글이 열린게시판과 건의사항 게시판에 올라오고
'접겠다, 망했다'라는 얘기를 계속 써가는 유저들이 늘어나고만 있습니다.
(최근 아키에이지의 문제점을 가장 일목요연하게 패러디한 모 웹진 유저의 짤들. 고퀄이라 더 무섭다)
이런 이야기들을 게시판이나 웹진에 올리시는 분들을 실제 만나보고 싶었으나 귀찮... 타서버라서 힘든 관계로
저희서버의 동,서대륙의 다양한 특색의 유저들을 통해 여론을 수집해보았습니다.
1. 대형 원정대의 원정대장 직책을 맡고 계신 '정복' 님
(인터뷰를 진행했던 정복하우스. 자주 찾아가고 싶은 곳이다)
Q1.
최근에 게임에 이상이 많다고 느끼시는 분들이나 접는 분들이 많다. 대형원정대 대장의 직책으로써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가?
A1.
- 첫번째로는 컨텐츠의 오픈 지연을 꼽고 싶다.
대형원정대다보니 하드유저들도 다수 있는데 하드유저인 만큼 컨텐츠의 소모가 빠르다보니 일찍 게임에 흥미를 잃는 분들이 많은거 같다.
(이 짤은 참으로 잘 만든 것 같습니다....)
- 두번째로는 무의미한 행동들이다
지금 당장 전쟁은 명점 외에는 아무 이득도 없는데다가 재미적인 요소도 많이 떨어진다.
그리고 노동력을 통한 생산활동들은 그것을 해야할 의미부여를 찾기가 힘들기에 이런 무의미한 컨텐츠가 엔드 컨텐츠로써 존재하는데 이런 컨텐츠의 반복들이 오히려 게임의 흥미를 떨어트리는 요소인 듯하다.
- 세번째로는 같은 대륙과 타대륙의 괴롭힘이다
멘탈이 강한 유저가 있는 반면 멘탈이 약한 유저들도 있다. 그런 유저들은 이런 괴롭힘을 버티기가 힘들기에 도중에 게임을 접는 사태도 발생한다.
특히 같은 대륙간의 전쟁은 이런 것이 더욱 심하다. 같은 대륙간에서도 서로 간의 의견차가 있어 대화로 문제가 풀리지 않는 경우 막피라는 행동으로 바뀌어 서로 죽이게 되는데 이 경우 서로서로 불명예 점수라는 패널티를 얻게된다.
불명예 점수를 줄여주는 일일퀘스트의 경우 하루 줄일 수 있는 숫자가 미비하여 오랜 전쟁의 경우에는 무법자가 될 가능성도 있기에 같은 대륙간의 쟁 시스템을 하루빨리 구축해줬으면 한다.
물론 내가 같은 대륙간의 쟁을 즐기는 사람은 아니다(강조해주셨습니다)
Q2.
XL게임즈 측이나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2.
컨텐츠를 타이밍에 맞춰 풀지 말고 정기적으로 풀어줬으면 한다. 컨텐츠의 추가가 시급하다.
(타대륙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정복 님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 자리를 빌어 정복님의 소원을 하나 공개하자면
.... 조금만 덜한 관심을 원하십니다. 서대륙 분들의 격한 사랑을 견디지 못하시는듯
2. 전쟁을 사랑하시는 만렙 4개 보유 유저. 프랑스 님
Q1.
최근에 게임에 이상이 많다고 느끼시는 분들이나 접는 분들이 많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A1.
할 게 없는 것 같다. 게임에 접속하고 난 뒤에 하는 것이라고는 젖소 젖 짜고 적대 원정대 찾아서 죽이는 것이 다다.
만렙이 4개인데도 컨텐츠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다. 그래서 이번 캐릭은 무법자 세력으로 넘어가 무법자 세력의 컨텐츠라도 경험해보려고 한다.
(만렙 캐릭터가 4개. 전 특성을 경험해보고 이제 경험해보지 않은 마지막 컨텐츠를 즐겨보려 하는 '프랑스'유저)
Q2.
XL게임즈 측이나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2.
(격한 표현은 기자가 임의로 삭제하였음을 미리 알립니다)
(기자는 이 표현에 아무런 관여도 하지않았고 아무런 관련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며 멋대로 '프랑스'유저가 발언하였음을 여러분들이 숙지해줬으면 합니다)
(우리들은 그의 패기를 잊으면 안된다)
3. 동,서대륙이 참여 가능한 퀴즈쇼를 주최하며 하슬라에 '법신사'를 세우신 '원효대사'님
간단하게 이 유저에 대해 소개하자면 나이마 서버 최초로 '법신사'라는 절을 세우셨고
또 그 절에서 108배를 하는 등
그것도 부족한지 매주 퀴즈쇼를 여시는 '컨텐츠 개발형' 유저이다.
(따....딱히 기자가 이 분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이렇게 소개한 것은 아니다. 차....착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만 게임 접속시 우편함에 편지가 와있으면 하는 소박한 희망이 있다)
Q1.
최근에 게임에 이상이 많다고 느끼시는 분들이나 접는 분들이 많다. 컨텐츠 개발형 유저로써 어떤 생각을 가지는가?
A1.
- 기본적으로 컨텐츠의 부족성이 가장 크겠지만 치킨족 역시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치킨족 = 게임머니를 모아서 현실의 화폐로 바꾸어 거래하는 유저들을 칭하는 말)
물론 그들은 '할게 없으니 골드를 파는거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대개 축산 가축들을 밭에다가 박아두고 젖 짜고 털 깎으면서 가만히 있어도 얻을 수 있는 돈을 매X아나 아이템 X이 등의 현거래 사이트에 팔아버린다. 그런 유저들이 컨텐츠의 순환을 더욱 방해하는 것 같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그 쪽으로 몰리다보니 컨텐츠가 획일화 되버리는 것이다.
- 또한, obt시절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점검도 컨텐츠다" 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유저들에겐 우스갯 소리 밖에 되지 않겠지만 이것은 분명 운영진을 향한 강렬한 비판이라고 생각한다. 문제 발생시 그에 대한 처리나 대응이 늦어져 1개월 사전결제 유저들이 많이 떠남으로써 유저가 줄고 그 때 그 접는 분위기에 편승해서 같이 접어버리는 유저들의 이동을 붙잡지 못한 것이 큰 문제인듯 하다.
- 세번째로 아키에이지의 운영진은 유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캐치하지 못하는 듯 하다
지금. 아직도 동,서대륙 땅이 다 열리지도 않았다.
아키의 최고의 무기는 최고의 자유도와 다양성이였는데 정해진 기후와 이미 알려진 꿀팁으로 인해 획일화된 컨텐츠로 사람들을 몰리게 하였다.
특히 하우징 시스템은 끔찍하다. 나도 법신사란 절을 지었지만 이 집을 지음으로써 얻는 혜택은 아무것도 없고 세금에 의한 손해만 볼 뿐이다. 자기 만족을 위해 짓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득이 없는 집을 누가 지으려 하겠는가
이렇듯 많아보이는 컨텐츠는 모두 한정되어있다.
노동력에 얽매이고 자금의 압박에 얽매인다.
이런 좁은 자유도에서 시작한 유저들은 아키에이지의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자유로운 컨텐츠를 즐기기 전에 지쳐서 떠날것이다.
특히 운영진이 유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모른다고 가장 크게 느낀 때는 저번의 '가축 야타'패치였다
컨텐츠가 부족하고 젖소와 염소의 효율이 너무 좋다고 하니 운영진은 '가축 야타'와 신규 탈 것을 만들어 주었다.
허나, 이것은 유저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아니다.
유저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모험을 원하는 거지 젖소를 대체할 동물을 찾던 게 아니였다
조금만 더 얘기하겠다(사실 이 시점에서 기자는 딴청피우고 있었다)검열에 의한 삭제(엄청난 욕들과 함께 깊은 빡침과 멘붕을 잠시 느끼셨다)
끝으로, 레이드 시스템보다 전쟁 시스템을 우선시하되 대형원정대 만이 재미를 느끼는 시스템 구조를 바꾸어 주었으면 좋겠다
이번에 추가되는 공성전은 그들만의 리그가 될것이다.
중소형 길드는 영지도 못 먹고 다시 자체검열 (여기서 다시한번 깊은 빡침을 느끼셨다)
이 이후에는 너무나 흥분한 유저를 기자가 달래지 못하고 잠시 인터뷰를 중지하였다
Q2. 흥분을 가라앉히길 바란다. 끝으로 XL게임즈 측이나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간략하게 부탁한다
A2.
그 후에 기자는 더 이상 유저의 멘탈을 책임질 자신이 없어서 인터뷰를 중단하였다. 그는 더 할말이 있는듯 보였으나 그의 멘탈과 필자의 기자단 자격 유지를 위해 이쯤에서 인터뷰를 끝냈다.
(그의 분노가 느껴지는가? 필자는 가릴것은 다 가렸다.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기자는 이 표현에 아무런 관여도 하지않았고 아무런 관련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며 멋대로 '원효대사'유저가 발언하였음을 여러분들이 숙지해줬으면 합니다)
4. 지나가다 기자에게 낚인 서대륙 유저 1. 흑기사 원정대의 '옆집광년이' 님과의 인터뷰
Q1.
최근에 게임에 이상이 많다고 느끼시는 분들이나 접는 분들이 많다. 유저로써 어떤 생각을 가지는가?
A1.
현재는 즐길만한 컨텐츠의 부족과 제작템에 대한 의존성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한다.
인던템이 어느정도 제작템의 효율을 따라와야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 하고 인던에서 나오는 템의 레벨 제한은 45인데에 비해 제작템의 레벨제한은 50이다. 그렇기에 모두 제작템 또는 레이드 템을 끼는 획일화된 아이템 구조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인던의 메리트를 잃었으니 인던이란 컨텐츠 하나가 통째로 매장당한것이다. 이 점이 너무 애석하다
Q2
XL게임즈 측이나 운영진 측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A2.
해양 컨텐츠의 추가와 유저들을 위한 '칭호'추가다.
유저들은 자신만의 특별함이나 자신이 달성한 업적등을 돌아보고 싶거나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때가 있을것이다.
그런 욕망을 가장 쉽게 달성시켜주는 것은 '칭호'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배를 10대 이상 또는 100대 이상 부쉈다고 하면 '바다의 무법자' 등의 칭호가 생기는 식이다.
5. 3개월 계정 8개를 보유한 타서버에서 이사온 유저인 '기영이'님과의 인터뷰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A1.
연합챗에서 인터뷰할 사람을 구할 때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진짜 기자단이라서 조금 놀랐다.
현재 3개월 계정을 8개 보유중이다.
진서버에서 이쪽으로 이사온지는 10일 째고 현재 만렙 캐릭터 2개를 보유중이다
Q2.
현재 아키에이지의 문제점은 어떤거라고 생각하는가?
A2.
컨텐츠가 너무 방대한 것에 비해 알맹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오래즐길 만한 컨텐츠가 없단 것이다.
특히 오래즐길만한 컨텐츠는 대부분의 게임에선 pvp지만 아키에이지의 경우 pvp의 문제는 심각하다.
현재의 pvp는 각 특성간의 밸런스 차이가 심하며 기본적인 pvp 개념이나 전장, 투기장도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장비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본다.
꼴랑 스탯 1 올리기 위해 더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살려고 하지만 그 가격과 효율을 생각하면 고개를 저을 수 밖에 없다.
답이 없단 거다.
Q3.
갑작스런 인터뷰에도 응해주어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XL게임즈 측이나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가?
A3.
아직 늦지 않았다. 유저들의 의견에 좀 더 귀기울여 줬으면 한다.
그리고 밸런스 조절 시 너프가 아닌 상향을 통한 밸런스 조정을 부탁하고 싶다.
너프 시 개발진 입장에서 편한 것은 알지만 그것이 유저가 원하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
6. PC방 사장님이신 유저. '대감' 님과의 인터뷰
Q1.
다른 유저들 보다 좀 더 정확하고 자세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을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
아키에이지란 게임의 어떤 것이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가?
A1.
모든 유저가 공통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역시 컨텐츠가 문제다.
컨텐츠의 양이 다른 게임에 비해 많아 보이도록 포장만 되어있지 막상 접속하면 할 것이 없다.
또한, 공개한 정보에 비해 업데이트의 속도가 너무나도 느리다.
현재 컨텐츠라고 내놓은 것들은 전부 금방 질려버리는 것들이다.
확실한 엔드컨텐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그런 컨텐츠가 나올 시점이 되었다.
XL게임즈는 항상 우리들을 설레이게 하고 기대하게 해놓고선 막상 그 실체를 보면 일주일도 안 되서 식상해지는 컨텐츠들만을 내놓았다.
국가 시스템, 영지전, 무역, 약탈. 우리들을 설레이게 한 컨텐츠는 빠르게 그 열기가 식었다.
또한, 운영진의 운영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간단한 예로 이번에 패치한 무역품의 대금 문제다.
'22시간 뒤에 5%의 이자를 붙여서 대금이 우편함으로 돌아온다'
패치 전에는 좋다고 생각하였다. 패치 후도 확실히 좋다. 두더지들이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패치 자체가 유저들을 위한 패치인가? 아니다.
이 패치 전까지의 가난한 유저들은 무역 등짐 하나 만들 재료를 겨우 사서 그 하나를 팔고 그 대금을 통해 다시 무역품 재료를 사고 파는 형식으로 어떻게든 돈 마련이 가능하였다.
지금은? 불가능하다.
당연히 대규모 무역을 하는 유저나 기본 자금이 많은 유저들만이 하루에 몇시간씩 계속 무역하지 돈 없는 일반 유저들은 그런 것이 불가능하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거다.
버그를 잡는 것은 좋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일반 유저가 피해를 보는 것은 본말전도다. 오히려 역효과라고 생각한다.'
또한 쓸모 없는 것들은 왜 만들었냐는 것이다.
간단한 예로 '범선'이다.
범선의 존재의의는 도대체 무엇인가?
요즘 약탈에 누가 범선을 쓰는가? 블랙펄과 쾌속정이 더 좋다.
등짐 4개를 실을 수 있다고? 블랙펄도 그렇다.
레이더? 블랙펄이 더 넓은 범위를 볼 수 있는 레이더를 가지고 있다.
쾌속정과 범선이 같이 약탈을 한다고 치자.
쾌속정이 겨우 작살을 적 무역선에 꽂으면 적 무역선은 이미 우리들의 범선을 보면서 유유히 도망가는 적의 무역선을 본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범선의 존재의의는 무가치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운영진의 가장 악수는 '자유도 집터 패치'라고 생각한다.
자유도의 존재의의는 랑그레이 레이드도 있지만 '서대륙의 최고 이익 무역 루트'라는 점에 있다.
서대륙에겐 최고의 무역, 동대륙에겐 최고의 약탈지인 것이다. 아키에이지 내에서 가장 핫플레이스다.
옛날 같으면 가슴 졸여가면서 누군가 자유도에 있는 사람이 없는가 찾아서 자유도의 정보를 알아보고 자유도에 가더라도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대규모의 호위와 함께 갔다.
그러다가 타대륙의 유저와 싸우게 되면 그 사이에 등짐을 팔거나 뺏기거나 하는 그 재미가 하나하나 쏠쏠하였다.
스릴을 느끼게 했다.
지금은 어떤가?
집 있는 유저는? 그냥 포탈타고 가면 된다. 뭐하러 배 타고 시간 걸려가면서 가는가? 해안가로 나가 날틀 좀 타다가 저승의 돌 1개로 그냥 포탈을 열면 된다.
1시간 걸려 어찌어찌 자유도를 갔는데 타대륙 유저들이 이미 포탈타고 와서 다 기다리고 있다. 공평한가?
허수아비 있는 유저는 자유도 까지 갔다가 타대륙 유저가 많으면 그냥 밭에다가 짐 쟁여놨다가 나중에 여유로울 때 팔면 된다.
지금의 자유도 집터는 모두 삭제하지 않는 이상 서버 균형마저 위협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자유도는 아키에이지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다.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 지역의 파워 구도가 집의 유무로 결정되는 판국이다.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한마디만 더하겠다. 인터뷰가 길어져서 미안하다.
내가 처음 게임 시작할 때 우리 PC방에 고정적으로 같이 하는 유저가 20명이 있었다.
근데 지금은 나를 포함하여 3명 남았다.
가게에서 기본 10~15명 이상이 모여서 뭔가를 같이 할려고 해도 할 것이 없었다.
우리들은 해상전을 좋아했기에 범선과 포탄을 준비해서 7~8시간 동안 바다를 돌아다녀도 해상전이 하루에 1~2번 밖에 안 일어난다.
시골썹이라서 인구수의 문제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해상전에 그만큼 메리트가 없고 바다에 나올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해상전을 활성화 시켰으면 한다... 이대로 썩어가기에는 너무 아까운 컨텐츠다.
Q2. 으어어... 기나긴 인터뷰였다. 마지막으로 XL게임즈 측이나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A2.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컨텐츠.
질리지 않고 쭉 질길 수 있는 컨텐츠의 업데이트를 요구한다...
(이 얘기를 하실 때 대감님이 웬지 쓸쓸하신듯 느꼈습니다... 게임은 여러명이서 해야지 재밌지요. 다시 그 분들이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7. 63세. 아마 저희서버 최고령 유저 '신향(페름)' 님과의 인터뷰
Q1. 어떻게 게임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A1.
타 게임사의 블레이X 앤 소X 이란 게임을 하다 이 게임을 접했지요.
그래서 오픈하는 날만 기다렸습니다.
이래뵈도 온라인 경력 15년입니다.
Q2. 현재 아키에이지라는 게임에 대해 불만이신 점은 없으신가요?
A2.
현재 저로서는 불만족스러운 게 없습니다.
지루하지 않는 게임입니다.
할게 많지요. 농사 하는것도 즐겁고 특성을 바꾸어 타직업을 경험하는 것도 재밌더군요.
Q3. 마지막 질문입니다. 혹시 운영진이나 개발자 측에 하고 싶은 얘기 있으신가요?
A3.
개발은 잘 했는데 운영이 좀 문제가 있는듯 해요. 자주 서버 다운하면서 아무런 보상도 얘기도 없다는 것이 불만이지요.
수시로 점검하는 게 불만입니다.
정기점검 때 확실하게 하면 이런 일이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타자가 느리셔서 도중도중 본의아니게 말을 끊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이 뒤에 더 말씀하신 것이 있는데 기자의 실수로 찍지 못해서 글로 씁니다.
63세 할배도 게임합니다 ㅎㅎ. 동대륙 유저분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는데 시체에 발차기를 하거나 욕설을 하는 행동들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그건 기본적인 게임매너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스샷으로 찍어야 하는데 기자의 실수로 찍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8. 기자가 서성이던 곳 바로 옆에서 젖을 짜던 사신 원정대의 나XX끼 유저
Q1. 현재 아키에이지의 문제 점은 뭐라고 생각하는가?
A1.
너무 많은것 같다.
일단, 게임 컨텐츠의 준비가 덜 된것 같다.
장비 쪽도 가격대비 성능이 너무 떨어지는데다가
무엇보다 운영진들이 유저가 아키에이지란 게임에서 등을 돌리는 이유를 모르는 것 같다.
지금 현재 컨텐츠는 한정되고 서버 렉은 심하고 문제들은 계속 생기는데 대응은 항상 늦다.
업데이트는 하지 않고, 서버 렉은 여전하며, 두더지 들은 잡았으나 그로 인해 유저들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무엇보다 가장 큰 것은 역시
한정된 컨텐츠에 의해 소모가 너무 빨랐던 것
그리고 두더지를 초반에 못 잡은 것
이 두개가 가장 타격이 컸다고 생각한다
Q2. XL게임즈나 운영진 측에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A2.
(이 유저는 동대륙 카어노르드가 평화일 때 무역을 갔으나 동대륙 유저들이 배와 달구지로 길막하여 등짐을 파는 것을 방해하는 것을 보고 동대륙 '초원의 띠' 지역이 평화가 되었을 때 초원의 띠에서 무지개 초원으로 가는 다리 길목을 달구지로 막았으나 운영자가 강제로 그 달구지를 역소환하는 일을 겪은 적이 있는 유저다
관련링크 : http://archeage.xlgames.com/community/serverboards/17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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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까지 아키에이지의 여러 유저들과의 인터뷰를 얘기해봤습니다.
현재 아키에이지는 끝판왕이라 불리던 크라켄 공략까지 성공한 상태이고
(관련링크 : http://archeage.xlgames.com/community/openboards/172119?page=4&uuidCharacterName=&tagSet=%ED%99%94%EC%A0%9C%EC%9D%98%EA%B8%80&firstAllTopicPage=false&sortType=NEW&tagOffset=0&topicTagName=%ED%99%94%EC%A0%9C%EC%9D%98%EA%B8%80)
그에 대한 공략법도 이미 모 웹진에 올라와있습니다.
이젠 더 이상 공략할 레이드 몬스터도 없는 상황.
남은 컨텐츠라고는 이제 무역, 전쟁, 농경생활, 하우징 뿐이다만 사람들은 이미 거기에서 흥미를 잃고 있습니다.
대규모 업데이트의 타이밍이 온 것이 아닐까요?
사실 업데이트할 꺼리들은 매우 많습니다.
아직 나오지 않은 대규모 레이드(추정) 몬스터 '다후타 여신(최초의 원정대의 아란제비아)의 신전으로 보이는 건축물이 발견되었고
(관련링크 : http://archeage.xlgames.com/community/openboards/170484?page=4&uuidCharacterName=&tagSet=%EA%B8%B0%EC%9E%90%EB%8B%A8&firstAllTopicPage=false&sortType=NEW&tagOffset=15&topicTagName=%ED%99%94%EC%A0%9C%EC%9D%98%EA%B8%80.
필자의 글이라 홍보하는 것이 아닙니당.
다만, 이곳은 위치상 다후타 여신이 봉인된 '심연의 섬'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후타 여신의 부하 중 하나인 '크라켄'이 이미 레이드 몬스터로 존재하니 또 하나의 레이드 몬스터 '레비아탄' 역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봉인당한 '파괴신 키리오스(최초의 원정대이 진 에버나이트)'도 여차하면 레이드 몹으로 나올 가능성이 존재하는 게
현재 봉인이 약해지는 증거로 대륙 곳곳에 '징조의 틈'이 발생하고 실제 그 징조의 틈에서 파괴신의 부하인
'파괴신의 돌격대장'과 스토리상 진 에버나이트와 연관이 많은 '안탈론'이 징조의 틈 마지막 보스로 등장합니다.
서대륙 공통 퀘스트인 하얀 숲의 '저승방어군'과의 이야기와 대조해보면 나올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지요.
또한, 아직 나오지 않은 컨텐츠인
4차 cbt 때의 전장과 곧 추가될 공성전. 반도 채 공개되지 않은 원대륙과 동,서대륙의 미공개 지역들.
이 모든 것이 나올 때쯤 유저들은 너무 많을 즐길거리에 당황하여 오히려 매일매일이 즐거워 지지 않을까요?
조금만 더 운영진을 믿고 기다려봅시다.
그들도 분명 노력하고 있고 최근의 업데이트에서 많은 버그 픽스를 하는 등의 행동으로 그들의 노력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중이니 결국 유저들은 이해하고 기다려줄 수 밖에 없습니다.
아, 물론 너무 늦으면 안되고요.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P.S. 제가 쓴 글과 비슷한 분석글이 모웹진애도 올라와있어 링크를 걸어둡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6117&id=1482010
P.S.2.
제 아이콘을 클릭하시고 '게시글 모아보기'를 하시면 제가 쓴 다른 기사도 보실 수 있습니다.
P.S.3.
깜빡하고 이걸 안 씀.
기삿거리 제보받아요.
-
옆집광년이
@나이마
50레벨
마술사
엘프
새벽에 잠도안자고 ㄷㄷ 고생하셨어요2013-03-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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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나이마
50레벨
신비의 수호자
누이안
옆집광년이
@나이마
광년이님 스샷이 없는게 문제네영. 지금이라도 하나 찍으실래영?2013-03-26 06:21
-
나현아범
@트레파세스
50레벨
첩자
페레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2013-03-26 06:30
-
아직
@나이마
50레벨
전쟁 노래꾼
누이안
기승전엑셀빨2013-03-26 06:30
-
하루딘
@나이마
50레벨
흑마술사
누이안
아주 공감가는 좋은 글이네요...잼있게 잘 읽었습니다.2013-03-2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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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강정
@나이마
50레벨
매혹의 악사
하리하란
공성을 필두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할 것 같은데... 아직 계정 한달 남았으니 더 두고 보겠음 ㅋㅋ 기사 잘 읽었어요2013-03-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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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창
@나이마
35레벨
길잡이
하리하란
장문의 글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 종단의 글처럼 믿고 기다리는 사람 중 한명인데.. 이 믿음이 지치기 전에 변화가 생겼으면 하네요 ^^ 다음에도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꾸벅- // 패악2013-03-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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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친이
@나이마
50레벨
그림자 유랑가
엘프
4월엔 무슨일좀 벌어졌으면...이러다 다접겠소2013-03-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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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녀
@나이마
3레벨
사랑의 초심자
누이안
고생하셧습니다~^^나쁜입니다 ㅎㅎㅎ 글잘쓰시네여ㅎㅎ2013-03-2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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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소주
@키프로사
0레벨
야성의 초심자
엘프
골드로 할수있는게 치킨 밖에 없는 게임 아키에이지 풀템 맞추면 뭐함 할껀 깃딸 뿐인데 전장을 만들고 오픈해야했어2013-03-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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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광년이
@나이마
50레벨
마술사
엘프
연휴
@나이마
그럴필요까지야 ㅋㅋ 좋은기사입니다 ㅎㅎ2013-03-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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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
@나이마
50레벨
무도가
하리하란
와우 정말 적나라 하게 적어주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013-03-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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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나이마
50레벨
신비의 수호자
누이안
오탈자 수정하였고 문맥상 이상한 문장들에 대한 수정을 완료했습니다.2013-03-26 07:53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연휴
@나이마
50레벨
신비의 수호자
누이안
항상 화제의글이나 여러 글들을 보고 느끼는 점인데....2013-03-26 07:57
화제의 글은 도대체 조건이 뭘까요...
전에는 조회수 200에 덧글 8개 좋아요 5개로도 갔던 화글인데 말입니다... -
연휴
@나이마
50레벨
신비의 수호자
누이안
음 올라왔다!2013-03-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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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
@나이마
50레벨
기적술사
하리하란
운영자님 원효대사 욕설 빨리 정지먹여주세요. 빨리요 으으으2013-03-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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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
@나이마
50레벨
기적술사
하리하란
연휴
@나이마
글 잘봤어요 재밌어요 ㅎㅎㅎ2013-03-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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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이짱짱맨
@멜리사라
50레벨
숲의 방랑자
하리하란
정말 글 잘쓰셨네요2013-03-26 08:22
이런분이 기자단이지 ~ -
아이리어펠
@키프로사
50레벨
포식자
누이안
오랜만에 보는 돌직구네요 그나저나 여기에 싫어요 찍은놈은 엑스라지 직원이냐? 반성해라 개갴끼들아2013-03-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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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이짱짱맨
@멜리사라
50레벨
숲의 방랑자
하리하란
숨겨진섬 모아둔글 있을라나요?2013-03-26 08:30
한번 탐험해보고싶어서 ㅎㅎ
신전은.. 컴퓨터가안좋아서.. -
포쿠테
@에노아
50레벨
지휘관
하리하란
프랑스 유저의 일갈이 가장 와닿는다 똑바로해라 개*끼들아.2013-03-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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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타양
50레벨
수호의 노래꾼
누이안
공감하는유저들 외면하는XL, 이런글에 한번이라도 운영자가 댓글단적이 있었던가? 산소호흡기 뗄 날도 얼마 안남은것같다. 태풍앞에 촛불같은 상황에서 뭐가 그렇게 여유가 넘치는지 모르겠네 천재개발자는 뭐하는건가 도대체?2013-03-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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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
@타양
41레벨
포식자
누이안
아이리어펠
@키프로사
싫어요 누를 수도 있는거죠.. 단지 생각이 다른 것 뿐인데 싫어요 누른 사람들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한쪽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넓게 생각해 보셔야 할 듯 ..2013-03-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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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습격
@키프로사
50레벨
첩자
페레
XL도 버린게임가지고 그만좀 들들 볶읍시다.2013-03-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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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델피나드
50레벨
숲의 방랑자
엘프
제발 정신차리고 유저들 이야기좀 들어줘2013-03-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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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키프로사
50레벨
마술사
누이안
젖짜고 무역 젖짜고 무역 하다 존나재미없어서 가끔약탈. 그나마 약탈도 하도많이해서 노잼2013-03-26 10:27
전쟁은 그냥 닥치고 대가릿수 전략 전술 이딴거없다 그냥 대가릿수많고 철벽이 결계치고 의지 진공폭발 존나써제끼면
이김 - 발로텔리 @올로 50레벨 백기사 페레 2013-03-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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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이
@테레나
50레벨
그림자 검
하리하란
글 잘쓰셨네요. 재밌게 읽고갑니다.2013-03-26 11:27
업데이트나 빨리하지 이것들은 소잃고 외양간고치겠네 -
소이야
@이녹
50레벨
악사
하리하란
유저들을 생각한다고 말은 그럴듯하게 했으면서 속은 리니지를 따라가게 되는게임. 이러니까 우리나라게임이 발전이없고 밀리는거임. 롤에 몇주째 1위 PC방점유율 1위도 내주고 있음 -_-;;2013-03-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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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하난
@에안나
50레벨
마법사
하리하란
치킨족 문제에 아주~ 심각하게 공감합니다. 어떤 인간은 심지어 투자한 만큼 뽕은 뽑아야 되는 거 아니냐는 개소리까지 하던데, 솔직히 그야말로 개소리일 뿐. 우리는 게임 서비스를 "구매"한 거지 "투자한" 게 아닙니다. 그걸로 돈을 벌어먹겠다고 생각하는 발상 자체가 아주 잘못된 거. 게임이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대상으로 남기 위해서는 다른 그 무엇보다도 치킨족이 발붙일 곳이 없어지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더불어 정신나간 현질러 린저씨들도.2013-03-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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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iza
@에페리움
50레벨
파괴의 현
누이안
뭘 더 기다려 이미 늦었는데2013-03-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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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게
@이녹
50레벨
은둔자
엘프
이제서야 느꼈단 말인가? 컨텐츠가 많아보이지만 없다고 그렇게 말했거늘...2013-03-26 13:38
그래서 접은지 좀 되어서 오랜만에 게시판보러 왔는데 여전히 컨텐츠는 없고 불만만 쌓이고 반응이 한결 같네요
역시나 세달 정도면 망할거 같았는데 슬슬 한계가 오나보네요 ㅋㅋ 물론 xl은 본전 넘게 뽑았으니 미련이 없을듯... -
케스퍼
@이프나
50레벨
선인
누이안
모든것이 그렇듯이 타이밍이 중요한데..이 게임은 이미 타이밍을 놓쳐버린듯..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꼴날거라는 생각이..2013-03-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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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엘
@테레나
50레벨
백기사
누이안
인터뷰에서 어떤분이 말씀하신 '그래픽 좋은 리니지' 라는 말.....2013-03-26 13:50
대부분이 공감할거다. -
미션
@이프나
50레벨
책략가
하리하란
초고난이도 만렙 인던 2개 나와야함2013-03-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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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암살
@델피나드
50레벨
첩자
하리하란
글쎄요...물론 사람들마다 불만은 있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저같이 만족하는 사람도 있습니다.2013-03-26 16:49
물론 아직은 컨텐츠가 많이 없고 미공개 지역도 많은데다 시스템도 비정상일 때가 많지만 저는 아키에이지 만의 매력에 빠져서 재밌게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만약 제 글을 운영진 분들이 보신다면 패치는 빠르게 하셔야 할 듯 싶네요...
(예를 들어 만렙 확장, 미공개 지역 공개, 새로운 컨텐츠 등등...)
이런 아키에이지 만의 매력을 끝까지 잘 살려가셨으면 좋겠습니다 ㅎ -
하늘아래나
@진
50레벨
점술사
누이안
송재경 대리만 모르는 것들이 다 나와 있군요 ㅋㅋ2013-03-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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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하마루
@카페르나움
27레벨
숲의 방랑자
페레
굳~ 정보! 굳 답변2013-03-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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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렌
@진
50레벨
성직자
누이안
좋아요 꾹 ~~2013-03-26 17:50
근대 유저들이 다 떠났어요 이미... (ㅠㅠ 한달뒤에 3개월 한거.. 다 끝나면 어찌될지 걱정입니다..) -
프리마
@나이마
50레벨
그림자 유랑가
엘프
폰으로 보고 몇시간후에 좋아요!2013-03-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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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빈
@이프나
50레벨
조율사
누이안
ㅋㅋㅋㅋ원효대사님 매력터진닼ㅋㅋㅋ2013-03-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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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명그린
@타양
2레벨
사랑의 초심자
하리하란
일단 바다를 살릴려면 자유도,해적섬 집터를 없애야 한다. 진짜 에바다!2013-03-27 04:50
그리고 으르릉도 사기급이라 다 으르릉 타지 누가 이즈나,비파 범선을 타겠어?
서로 각 특징을 넣어서 만들어 줬어야 했다!!
서버마다 세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서로 경쟁을 하게 만들어 줘야지..
그래야 바다에서 전투도 일어나고 그러지~포탈타고 슝~ 뭔 재미냐..
본대륙이야 포탈타고 이동의 편의성을 줘도 자유도,해적섬,원대륙은 포탈x
원대륙안에서 이동시 정제된 저승돌 사용으로 바꿔야 된다. -
꽃씨
@오키드나
50레벨
기적술사
하리하란
ㅋㅋㅋㅋㅋ2013-03-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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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던힐
@나이마
50레벨
그림자 춤꾼
하리하란
잘읽었습니다....좋은글2013-03-27 14:15
개인적으론 적대 대륙간 우편도 사라졌으면 합니다
말도 안통하는데 우편이라니...ㅡㅡ -
천하대장군
@나이마
50레벨
마술사
누이안
잘읽었습니다. ㅎㅎ 글이 재밌네요^^2013-03-2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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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에페리움
50레벨
자객
누이안
맞아요 대공감 원효님 좀 격하긴했지만 속 시원하네요. 앞으로 컨텐츠 늘어나긴하는데ㅡㅡ; 컨텐츠의 수만 늘어나지, 몰입할수있는 무언가는 없는듯2013-03-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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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로바토
@아란제브
50레벨
포식자
누이안
고생하셨고 원효대사님 말이 다 맞는 거 같네요.2013-03-28 19:23
유저들 하나, 둘 떠나가는 거 보니 너무 맘이 아파요..헤.. -
붉은여우
@테레나
50레벨
현자
페레
그냥 섬에는 해적만 집을 짓게하면되..2013-04-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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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지마라꼽아뿐다
@키프로사
40레벨
용병
누이안
잘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2013-04-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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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
@나이마
50레벨
포식자
엘프
원효대사찡은 왜 특별 타이틀 안줘요..2013-04-12 16:54
연휴님 잘 읽었습니다! -
츠바이
@나이마
50레벨
첩자
하리하란
글 잘 읽었습니다~역시 빢빢이형 욕쟁이얏2013-04-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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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멜리사라
9레벨
사랑의 초심자
엘프
음.... 아키에이지 오픈하자마자 레벨 9찍고 접엇던사람입니다.....ㅋㅋ2013-04-15 09:20
한번 다시 해보려고 왔습니당.
재밋으면하는.,... -
티레나이
@트레파세스
16레벨
정화자
하리하란
저도 같이하던 분들이 모두 접어서 다른 서버에서 다시 하고 있습니다.2013-04-15 16:19
그 흔하다는 필드몹조차 잡아보지 못했건만, 벌써 이리 흔들리니 안타깝네요.
그리고 혼자하느라 이제 지겹기도 하고 말입니다. -
흑의키리토
@진
31레벨
포식자
엘프
오오....스물여덟인 제가 게임하면서 고령이됐나 싶었는데...어르신이 계셨군요..ㄷㄷ2014-06-29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