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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기존 게임의 틀에서 벗어나 정말 신선하게 내게 다가왔던 게임...
하지만 이제는 하루가 다르게 원활섭으로 변해가는 망해가는 게임...
아니 최소한 아직까지도 발전 가망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스스로 망쳐가는 느낌이다
왜 그들은 '무역'이란 최강의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데서 답을 찾고 있는걸까?

공성전 만들어주세요!!! 네 공성전 업데이트 완료했습니다
컨텐츠가 부족해요!!! 네 낚시 좀 즐겨보시죠
낚시 재미없어요!! 네 다음주엔 전장을 만들어드리죠
한달 결재연장만 의식해서 급조하다보니 완성도가 떨어지는것은 불보듯 뻔한일
이미 유저들은 와우에서 끝없는 컨텐츠를 맛봤고 블소에서 최강의 그래픽을 맛봤으며
리니지에서 공성다운 공성을 해봤다

그렇다면 당신들이 내세울수 있는것은?
궁금한게 한가지 있는데 게임 모니터는 제대로 하고있는가?
지금 바다에서 무역하는배 한번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렇다면 왜 그많던 무역선들이 없어졌는가가 최대의 과제아닐까?
바다만 활성화 된다면 다른것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는다
진정으로 아키에이지의 차별화된 컨텐츠를 이해한 유저를 잡으란말이야
무엇이 주가되어야 하고 부가 되어야하는지 흔들리는것 같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부가컨텐츠로 그렇다고 완벽하지도 않은..
꾸역꾸역 명맥유지 하는걸로 밖에 안보인다
당장 눈앞에 이익만 생각하지 않아도 무역이란 컨텐츠는 충분히 막강하단 말이야


다음은 무역을 기피하는 이유에 대해 나름 분석해봄

첫째, 위험도와 노동력투자에 대비해 보상이 너무 적다.
좀더 안전하게 저렴하게 하고 보상을 유지하던지 반대로하고 보상을 높이던지 또는 무역선을 좀더 기능적으로 만들던지
그거야 엑스엘에서 풀어야할 숙제이고 다시말하면 약탈이 너무 쉽다 라는것. 차라리 약탈 핸디캡을 주던지..
무역갈때의 짜릿함 성공했을떄의 쾌감. 아키에이지의 핵심이라고 본다
반대로 털렸을때의 정신적피해는 여타 어떤게임에서도 느낄수 없을정도로 크다
이것은 곧 게임을 접느냐 마느냐 하는문제와도 직결될 정도로 심각하다(이미 많이 접었지만)
때문에 어떠한 방법으로든 정신적 피해를 줄여야 필요가 있다
참고로 본인은 약탈을 주로 즐겼으며 액수만해도 1만골은 진작에 넘겼다
나 편하자고 하는 소리 아니다

둘째, 무역선(짐을 싣은 배) 파괴에 대한 심리적인 위축
이문제는 꼭 무역선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배한번 뽀개지면 15골인데 누가 배가져나갈 생각을 쉽게 하겠는가
모래시계 상점 판매를 재개하던가.. 짐이 실린 상태에서도 해제되게 하던가..
뭐 방법은 많으니 이것역시 숙제


이상 아키에이지가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한 유저가

  • 삶지 @키프로사 | 50레벨 | 숲의 방랑자 | 엘프
    등짐털린것보다 배부셔지는게 눈물남
    주인이 일정거리 벗어나면(죽어서 누이가면)등짐 남이 꺼내가게 해주던지...
    등짐가져가고 배는버려 배라도 무사할수 있게...
    2013-05-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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