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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여러 세상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새로운 일이 일어난다.
역사책으로 치자면, 아직 우리의 역사는 짧기도 한참 짧다.
하지만, 역사책에 기록되지 않은 과거가 존재한다.

그러한 과거에 대해서 좀 더 찾아서 알아보면,
세상이 생겨나고, 분화되기 이전에 여러 "연습" 단계의 세상이 신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였다.
1번째 세상은 빛이 넘쳐나고, 생기가 모든 동식물에 가득하였다고 한다.
2번째 세상은 사람의 활동이 증대되고, 틀이 잡혔다고 하였다.
3번째 세상은 해상활동이 생겨났고, 동/서대륙이 서로를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앞서 말한 3가지 세상은 그저 충실히 "연습" 단계의 세상에 지나지 않았다.
신은 이 3가지 세상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고치고, 장점만을 모아 만든 또다른 세계를 창조한다.
이 세상이 바로 4번째 세상이며, 흔히들 표현하기를

"모든 것의 시작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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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것도 없고, 심심하고, 길고도 짧은 키프로사의 역사도 당분간 정체기라서..

4차 클로즈베타 당시의 내용을 쓸려고 미숙한 재주나마 글을 써볼 예정입니다...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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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글 모음 - 키프로사 서대륙의 길고도 짧은 역사 (완결)

- 키프로사 서대륙의 길고도 짧은 역사 - (초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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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프로사 서대륙의 길고도 짧은 역사 - (중기/서대흑백내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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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프로사 서대륙의 길고도 짧은 역사 - (중기/서대부흥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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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프로사 서대륙의 길고도 짧은 역사 - (말기/원대륙공성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