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 3일만에 다시 찾아뵙는군요. 크킄.

이번편과 저번편은 어떻게 보면 멜리사라로 이전 오신 원정대분들 특집에 가깝습니다.
저번에 오신 베나레thㅏthㅡ!!!!!!(자꾸 서버 이름 틀려서 죄송해요 ㅠㅠ) 서버 분들처럼, 이분들도 이녹에서 오셨습니다!
원정대와 원정대, 재밌지 않나요?

그럼, 3일전 인터뷰 했던 당시로 돌아가봅시다. 고고고~

그것은 카어노르드에 쳐들어온 서대륙을 막기위한 전쟁 중에 일어난 일이였다.

어느 기분좋은 날 아침.
카어노르드는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이따금 광장 뒤편에서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사람들,
경매장 앞에서 오늘도 혀를 차면서 품안의 금화를 절그럭 거리는 사람들.
항구 앞에 앉아서 노가리를 까면서 괜히 경비병에게 시비 거는 사람들.

그리고 그 항구엔 잠시 뒤 붉은 이름들이 하늘을 드리웠다.

그것은 바로 서대륙의 무역선!
원정대 단위의 무역이었는지, 딱 봐도 반공대는 되어보이는 인원이 카어노르드로 침투했다.
갑작스러운 습격에 카어노르드의 사람들은 뒷통수를 맞고 죽어나가기 일쑤였고,
그들은 카어노르드 앞마당 누이 여신의 품 안에서 다시 부활했다.
그러나 아침이라 대부분이 잠수 인원이었는지, 다시 일어나 복수의 칼날을 가는 인원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때 카어노르드에 어떤 유저의 외침이 울려퍼졌다.

"여러분! 멜리사라는 수도에 적이 쳐들어와도 방관만 하는 서버입니까?"

그리고 곧 그 외침 아래에, 하나 둘 같은 원정대명을 단 이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건 듣보잡 원정대였다. 그 외침을 친 유저는 '놀아보자구'.

열명즈음 되는 인원이 그 아래에 조금씩 단합해 모이기 시작했고,
결국 반공대 중 남아서 우리를 갖고놀던 서대륙 반반공대를 물리쳤다.
당장 나같아도 저 도발적인 외침만 아니었다면 라면이 불어터지지 않았을 것이리라.
웅성이는 소리 속 저 원정대가 소문의 '이녹서버의 조커 원정대' 라는 소리를 듣고 인터뷰를 하게 됐다.

조금 오그라 들지만 위 상황은 실제 상황입니다

그들의 아지트인 하슬라 삼거리로 이동해서 듣보잡 원정대의 인터뷰를 계속했다.

▲ 하슬라 삼거리를 가득 매운 작업대와 집들. 저게 다 이 한 원정대의 소유라고?

Q. 우선 간단하게 원정대 소개 부탁드립니다.

▲ 작업대의 조명틀 한곳에 올라가 연설을 시작하시는 듣보잡 원정대의 원정대장, '어레스트' 님.

뽀로로원정대라...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은데...

▲ 저번 기사에 실렸던 네임드 원정대. 자세한 사항은 링크 참조.

Q. 합병이라뇨?

▲ 옆에서 저와함께 귀를 기울이시던 전사 '놀아보자구' 님.

그리고 놀아보자구 님은 멜리사라 서버의 공성 문제와 함께 이런저런 점을 지적해주셨다.

대단한 자신감이었다. 그 외 여러가지 전략부분을 설명해주셨지만 비공개 (!?)
기자에게 공성이란 너무 넘사벽입니다. Aㅏ....

Q. 최근 모 게시판에 화제가 되셨던데?

Q. 원정대에 자랑할만한 자랑거리는?

▲ 갑자기 나타나신 '파멸님' 님. 언제부터 구경하셨는지 모르겠는데 계속 저기 서계셨던거 같다!?

▲ 인벤 레벨 짱짱맨 유시님.

Q. 앞으로의 일정같은거 있어요?

▲ 그리고 이틀 뒤, 진짜로 동대륙은 두달여만에 문어다리 만선을 기록했다! 용오름 날틀도 득득!!

Q. 그럼 앞으로의 각오 한마디씩만 받죠. ㅋㅋ.

▲ 아들딸에게도 델피셋 입히겠다고 하신 어레스트님 아들딸이 되고싶어요

즉, 듣보잡 원정대는 전투성향이 강한 원정대와의 합병을 원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__)

마지막으로 놀아보자구 님의 전언, 서대륙 여러분들! 하슬라 삼거리 피해 다니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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