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키에이지 2기 기자 고양이풀입니다
오늘은 공성과 관련된 글을 가지고왔어요 ㅎㅎ

공성전이란?

공성전(攻城戰)은 성이라는 전략적 요충지에 기대는 적을 공격하는 것을 공성전이라 한다.

기본적으로 적의 보급을 차단하는 것이 첫 번째, 그 후 방어선에 파상공세를 가하여 약한 부분을 부수고 돌입하는 것이 두 번째가 된다. 중세에 이르면, 보급의 차단만으로도 수비 측이 항복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후 성벽을 부술 수 있는 공성포가 도입되면서 포격거리까지 공성포를 끌고가면 수비 측이 '명예로운 항복'을 제안하는 형태가 되기도 하였다.
※출처 위키백과(http://ko.wikipedia.org/wiki/%EA%B3%B5%EC%84%B1%EC%A0%84)

아키에이지 공성의 현주소

현재 아키에이지의 공성은
공성진지입찰>공성전으로 이어지는 딱딱한 구조로 진행되고있으며 '술통 폭탄'의 수량이 많고 적음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단순한 '필드쟁'방식으로 진행되고있는 실정이다.

공성전 개선방향

공성 시작시점과 방식의 변경

제가 생각한 공성 개선방향 그 첫번째는 '공성 시작시점과 방식의 변경'입니다.
현재 경매장을 통한 입찰방식으로 공성진지를 구입한 뒤 정해진시간에 공성전을 진행하는 딱딱한 구조를 개선하는 방법과 공성전 진행방식에 대하여 생각해봤습니다.

1.공성진지입찰을 삭제하고 '로비'를 도입

(자신이 속한 원정대 후원세력의 수장에게 '로비'를 통한 '선전포고 권한'을 획득하면 합법적인 선전포고 가능)

※로비:해당국가의 수장을 중심으로 일주일간 자유롭게 선전포고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얻기위해 수장의 친밀도를 얻기 위한 행위들을 뜻한다(친밀도는 골드와 자원/퀘스트등으로 올릴 수 있다)(선전포고 권한은 하나의 원정대에게 일주일간 유지된다)

2.'선전포고 시스템'도입

1)선전포고 권한을 얻은 원정대는 '언제나' 상대 영지에 선전포고를 할 수 있다
2)선전포고를 하게되면 2시간의 공성준비시간이 주어지고 수성측과 공성측은 이 시간동안 용병을 고용할 수 있다.
3)선전포고 권한을 얻지 못한 원정대도 선전포고를 할 수 있지만 이 경우 공성전이 끝난 뒤 승리시엔 3천골의 벌금/패배시 6천골의 벌금이 공성에 참여한 원정대원들의 n/1로 나누어 부과된다
(공성참여시 미리 발급되는 고지서임으로 질꺼같아서 원정대 탈퇴한 사람에게도 정상적으로 부과)
(덤벼라)

※원정대를 탈퇴하면 10일동안 다른 원정대가입이 제한되는 시스템 추가

3.공성인원 제한 삭제

황평쟁 처럼 공성또한 온 유저들이 모두 즐기는 컨텐츠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넣어봤습니다.
1)a원정대와 b원정대가 공성전을 할때 a연합/b연합으로 나누어 진행하게되며 각 진영의 수뇌부가 연합초대를 하면 연합으로 들어 올 수 있다.

2)자신이 소속된 연합이 승리하게되면 '명예로운 전사의 증표'를 받게된다.
(명예로운 전사의 증표는 다음 공성까지 유지되는 아이템으로 지니고있으면 해당영지의 상점들과 세금을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원제한과 함께 시간제한도 삭제했으면 합니다.(자세한 내용은 새로운 공성방식에서)

4.성벽개편/성문개편/수호탑개편

1)성벽개편:현재 아키에이지 공성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성벽이 너무 빨리 무너진다는 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 성벽이 빨리 무너지는 바람에 사다리차/전차류는 공성전에서 거의 사장된 상태구요(전차는 수호탑 길막용으로 달구지와 함께 많이 이용되곤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성벽을 보호해주는* '수호석'*을 성벽위에 추가하고 이것을 파괴하면 성벽이 무너지는 방식으로 변경했으면 좋겠습니다.(성벽은 지금과 같이 데미지를 입지만 수호석이 파괴되기전까진 무너지지않습니다) 이 방식을 도입한다면 공성전에서의 근딜의 역활도 더욱 많아질 것이며 공성전 본연의 재미를 더욱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다리차를 이용한 근딜들의 성벽 육탄전)(수호석은 타양의 가호를 받고있음으로 원거리공격에대한 100%면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활력추출과 염력등의 공성고효율 스킬을 많이보유하고 있는 죽음특성에는 패털티를 부여할 생각입니다.
(수호탑hp감소/활력추출,염력 공성전시 쿨타임3배증가/활력추출면역 추가(1번 당할 시 3분간 면역)
(자세한내용은 수호탑개편에서)
그리고 성벽의 넓이를 지금의 3~4배정도 확장하는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현재의 성벽들은 위에서 싸우기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협소한 공간을 제공하고있습니다.
근딜들이 치고박으면서 싸울 수 있도록 패치해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리x지 x터x 티져 영상에 나오는 성벽넓이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축성제한을 삭제하면 좋겠습니다.
(축성 수호탑의 50%의 체력만큼을 수호석들이 공유하게되며 수호석의 hp는 수호탑 hp의 50%/1만큼으로 설정되도록 패치)

(버려진 전차와 사다리차)

2)성문개편:현재 아키에이지에서 성문은 있어봐야 성벽을 뚫고가는게 더 편한 그런 '쓸모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성문으로 보급부대가 드나들게 패치를 해서 전략적인 요점이 되도록 바꿔보려합니다. 또한 성문에 있는 '성문 수호석'을 파괴시 주변에 있는 모든 수호석들의 hp가 50%깍이는 효과를 부여하여 공성측에서도 공략할만한 가치를 느끼도록 바꿔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급부대에 대해선 새로운 공성방식편에서 자세히 다루도록하겠습니다.

(출처http://arts.search.naver.com/service.naver?where=arts_detail&query=%C4%AE%B7%B9%C0%C7%BC%BA%B9%AE%BE%D5%28%B1%B8%C0%D7%B1%DB%B7%A3%B5%E5%C0%C7%B7%CE%BD%BA%C6%AE%BA%F1%C7%C1%29&os=699191)

3)수호탑 개편:직접적인 타격뿐만아니라 수성측인원의 죽음에도 hp가 소모되도록 변경
연합내에 있는 죽음특성 하나당 0.4%의 hp감소
원정대퀘스트를 통해 수호탑의 hp를 늘릴 수 있도록 추가

새로운 공성방식추가

1.보급물자와 보급/생존의 추가

공성 시작 1시간 후 매 30분마다 랜덤한 지역에서(성외)강력한 경비병을 동반한 달구지5대 규모의 보급물자운반병들이 나오게 됩니다.
(수성측 영주는 보급물자가 나오는 위치를 나오기 1분전에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수성측은
안전하게 이들을 내성까지 호위해야하고

공성측은
이들을 저지하고 보급물자를 자신들의 진영으로 운반해야합니다

매 30분마다 수성측이 보급물자 10개를 확보하지 못하면 10%의 능력치/스킬데미지/체력/활력디버프가 걸리며 최대 50%의 디버프가 걸리게 됩니다.
매 30분마다 공석측이 보급물자 20개를 확보하지 못하면 10%의 능력치/스킬데미지/체력/확력디버프가 걸리며 최대 90%의 디버프가 걸리게됩니다.
(디버프가 걸린 후 보급물자를 확보하게되면 디버프 해제)

원딜도 마딜도 근딜도 탱도 힐도 모두 함께 즐기는

성문을 하나 달고 3면을 집이나 산/바다로 채운 성도 함락가능한

반면에 성문 4개달고 4면이 오픈된 성에 인원을 많이모으면 손쉬운 수성도 가능한

시간제한없이 유저들의 전술에 따라 공성기간이 늘었다 줄었다하는 공성!

그런 공성을 위한 패치가 어서 나오길 바라며..!

끝

에.. 뭔가 생각할땐 내용이 많았는데

막상 쓰고나니 별거없네요 ㅋㅋ

더욱 많은 분들이 재밌게 공성을 즐기시길 바라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

2013-08-29 고양이풀
진짜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