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기 정식기자 고양이풀입니다.

버려진 수식어

노을이라던지.. 노을이라던가.. 노을..

제작하면서
노을/생명 같은 안습 수식어가 나오면 그날 기분은..

이렇게 만들어진 대부분의 장비들은 강화재물로 쓰여지고있지요
(팔긴아깝고 뽀각하긴 더 아깝고 팔자니 유찰지옥을 맛볼 것 같고..)

하지만
노을성애자, 생명성애자등 장비적 소수자들(?)은 그들 나름대로 노을,생명셋을 맞추고싶은데 왜! 왜!! 왜!!!! 매물이 안올라오는거지 ㅠㅠ 하면서 불만을 토해내고있는 실정입니다.

뭐 이런저런 이유로 수식어때문에 고통받는 유저들을 위하여 묘책을하나 생각해봤습니다.

잡설은 이정도로하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변환 주문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번환 주문서 추가'입니다.
몰페이상급의 필드레이드몹을 잡으면 낮은 확률로(비탄이나 뜨맹뜨는확률) '빛바랜 방어구 수식어변환 주문서', '빛바랜 무기 수식어변환 주문서'가 드랍됩니다.
or명예점수로 구매(명점구매는 1월 패치 후 적용)

'변환 주문서'의 적용방식은 두가지로 생각해보았는데요
(첫번째 방식과 두번째 방식은 동시에 적용됩니다. 잡화상점에서 판매하는 비누로 주문서를 세탁한뒤 무기나 방어구에 인첸하게되면 두번째방식적용, 세탁을 하지않고 무기나 방어구에 인첸하게되면 첫번째방식을 적용하게됩니다.)

첫번째 방식은 '랜덤'적용방식입니다.
'랜덤'적용방식을 사용하게되면 장비의 수식어가 랜덤으로 설정되는 방식이구요 실패확률이 낮습니다.

두번째 방식은 '지정'적용방식입니다.
'지정'적용방식을 사용하게되면 주문서가 '화산' '산맥' '호수' '생명'등등 속성이 지정된 상태로 장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이구요 실패확률이 높습니다.
(예시: 빛나는 화산의 무기 수식어변환 주문서, 빛나는 산맥의 무기 수식어변환 주문서등등)

(실패확률은 그냥주문서와 빛나는주문서의 차이정도?)

제작자들과 장비적 소수자들의 행복을 빌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2013-11-19 고양이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