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레나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셀레나의 오늘은 뭐하지' 입니다. 얼마전 제가 해적이 되었습니다!!

뚜든!!!!!!!!

그래서 이번 기사부터 약 5~6편정도는 해적섬에서 해적으로 생활하면서 겪는 해적 체험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물론 정말 재미있고 멋있게 현재 활동하시는 현직 혹은 전직 해적분들에 비해서는 현미경의 세포만할지도 모르지만 ㅠ

제가 직접 해적에서 체험하고 느끼고 즐기는 것들을 보시고 다른 분들도 즐거워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해봅니다.

그럼, START!

해적을 해볼까?

여느날과 같이 오늘은 뭐할지 고민하고 있었던 중... 전부터 생각해왔던 해적체험이 생각났습니다.

백상아리 칭호를 달고 바다의 무법자 행세를 하며 동해번쩍 서해번쩍 날아다니는 그들!!

여기서 잠깐!!

해적의 메리트는?

백상아리 , 사막여우 등의 바다에서 매우 유리한 칭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두개의 칭호는 해적들의 일일 퀘스트인 습관적인 속임수를 통해서 얻는 긁힌 초승달을 모아서 얻을 수 있습니다.

사막여우는 긁힌 초승달 12개, 백상아리는 긁힌 초승달 30개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대략 이 두개의 칭호를 모두 따기까지는 약 40일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들었습니다.

여러모로 해상전에서 도움이 많이 되는 칭호이기 때문에 칭호를 모두 따고 대륙으로 돌아가리라 결심했습니다.

이건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사막여우 칭호 퀘스트입니다.

해적이 되자!

해적이 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Ctrl F 를 키고 상대편의 펫을 죽이는 것만으로도 범죄점수가 10점이 오르기 때문에, 친한 지인분에게 부탁을 드려서

레벨이 낮은 펫 하나를 꺼내게 한 다음 그 펫을 자유공격모드에서 죽이시고 살리시고를 300번 반복하시면 됩니다.

(범죄점수 0점 기준)

주의하실 것은, 펫이 죽은 후에 다시 살려야 하기 때문에 마굿간지기가 가까운 곳에서 해적작업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마굿간지기 근처에 경비병이 있다면 자유공격모드를 키고 사람을 때린 순간 경비경이 인식하기 때문에

경비경이 없는 인적드문 곳을 찾으셔야 합니다.

제가 추천받았던 곳은 뼈땅의 갈색 에키혼 야영지였습니다. :)

그렇게 열심히 죽이시다보면 이렇게...

해적이 됩니다!!

해적이 된 후의 바뀐 일상

옛날에는 저 감옥안에서 부활했었지만, 이제는 이곳 감옥 밖에서 부활을 하게 됩니다. 싱기방기~~~~

집의 침대에서 혹은 서대 곳곳에서 잠수를 타던 저! 하지만 이제 서대잠수는 안녕~~ 잠수를 타려면 이곳이 최고죠!!

해적섬 내부에서도 자유로운 PVP가 활발하기 때문에, 해적과 양 세력진영에게서 모두다 안전한 곳은 오직 이곳,

해적탑 술집 의자뿐입니다!!

밀기도, 포탈도 어느 방법도 통하지 않는 이곳을 여러 해적들은 잠수장소로 애용하곤 합니다.

해적인데 해적에 집이 없다면 말이 되지 않죠!! 전부터 건설해보고 싶었던 하리하라 주택을 해적섬에 건설하고

'셀레나해적기지'라 명명하고 본거지로 삼고 있습니다.

세금폭탄때문에 잠시 동생 캐릭터로 집주인을 옮긴건 안비밀

내밭인데 서리하는 기분으로 몰래 집에 도착해서 밭관리를 하는 기분....

슬픕니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들킨순간 별똥별이 날아오면 감옥 바이바이..

원래 저는 무조건 침대는 밖에! 라는 철칙을 가지고 있었지만,, 안전한 숙면을 위해 집안으로 침대를 들였답니다.

이렇게 대륙내의 용건은 모두 조심스럽게 진행해야하는 해적이지만, 그럼에 더 스릴있고 재밌는것 같아요!

해적 생활 4일째 소감 : 할만하지만, 무역을 못하는게 아쉬움

그럼, 2편에서 나중에 또 만나요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