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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품의 구입 가격을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 기획 의도: 해상 교역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교역품을 안정된 흑탄 가루로 교환 시 부담을 덜 수 있기 위함입니다.

자유도에서 교역품 교환 시 보상으로 지급되는 '안정된 용골 정수'의 수량이 감소하였습니다.
- 기획 의도: 교역품 구입 가격이 낮아지기에, 안정된 용골 정수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기 위함입니다.

'안정된 흑탄 가루'의 상점 판매가를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 기획 의도: 교역품을 안정된 흑탄 가루로 교환 시 최저 수익을 보장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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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업데이트엔 없던 기획의도까지 적어 소통하려는 모습이 보여 좋아보입니다.
무역이 그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것인데요,

우선, 첫 번째 '교역품의 구입 가격을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교역품 구매 가격을 내리면 '본대륙 교역품', '타대륙 교역품'에 영향을 모두 미칩니다.
- 해양 교역의 수익성을 강화해, 내륙 무역으로 쌓이는 재고를 없앤다.
- 해양 교역의 활성화로 쌓이는 타대륙 교역품 재고를 없앤다.

두 번째, "안정된 흑탄 가루"의 상점 판매가를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흑탄 가루를 상점에 팔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인데요. 경매장, 흑탄 가격이 오르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 같네요.
상점 판매가가 얼마인지에 따라, 흑탄 역시 최저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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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패치 맞습니다. 가격이 어떻게 책정이 되든, 노동력 대비 다른 생산활동에 비해 수익이 많든, 여전히 부족하든, 갓패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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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저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했다.
2. 무역 순환의 고리를 더 나은 방향으로 계속해서 수정해 나가고 있다.
3. 유저들이 느끼는 제작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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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계속되는 물음과 징징글 요약을 해보자면,

1.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대륙간 무역을 누가 하냐? -> 하면 이익이 되니 합니다. 인게임하셔서, 타대륙 재고 확인 요망...
2. 무역 루트의 다양성을 해친다 -> 교역소가 생겼습니다. 적응하셔야죠 이제;; -> 무분별한 골드 양산 방지
3. 거리에 따른 내륙 교역이 의미가 없다 -> 교역소가 생겼습니다. 교역소에는 "재고"가 있습니다. 게임을 이제 좀 이해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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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는 "가격"에 손을 댔다는 건 좀 아쉽습니다.
무역으로 인한 징징 유저들이 많기 때문이란 걸 알지만,
계속해서 가격에 손을 대는 규제는 옳은 방향은 아니라고 전 생각합니다.(일차원적, 과한 시장 개입)
들어가는 재료의 갯수를 늘린다던지, 혹은 재고 퍼센티지를 더 낮추는 방향으로 가는게 더 낫지 않았나 싶네요.
흑탄이 상점가로 얼마나 책정이 될지는 내일 업뎃을 보고 판단할 수 있겠지만, 조금 아쉽긴 합니다.
유연한 시장 보다는 조금은 경직된 시장의 형태로 변할까 조금은 우려가 되는 패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