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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집이 증발해 버려서 다시 집을 재대로 지어 보았습니다!
2017-09-06 18:20 조회 12918 프로스트 @노아르타 40레벨 추적자 누이안
안녕하세요! Frost입니다! 사실은 요즘 엄청난 현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예술 숙련도 5만이 끝인줄 알았는데 예술 숙련 17만인 사람을 보고 할 마음을 잃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아는 형님에게 어느 소식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
심지어 철거 통지서도 와있지 않더군요 그렇게 졸지에 집과 밭문서 2개와 여러 가구들을 잃은 저는
집문서 사라진건 문의 넣어보고 이렇게 된 이상 집을 2층집으로 재대로 지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돈을 옮기던중에 엄청난걸 찾았습니다
예전에 지었다가 그놈의 세금문제때문에 소멸했던 은사시나무집 도면
비록 바르는 돈은 2배정도 늘어났지만 전 인생을 충동적으로 사는 사람이라 지르기로 했습니다
망할세금!
저 묘목이 앞으로 제가 거주하게될 나무입니다
집짓는 일 중에서 가장 고통스런 순간
가득찬 우편함을 보고 나서야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지른건지 실감이 나죠
이제 노가다의 시작입니다. 다행히 저번엔 아는 형님과 단둘이서 집만들었는데 이번엔 원정대원 한분께서 도와주시는군요
핡 새마을 달구지
이게임은 신기한게 탈걸 타면서 음악을 연주하면 몸이 뒤틀리기 시작합니다
오 문의넣은지 약 1시간 정도만에 복구가 되네요 다들 일주일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빠른 처리속도에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포장된' 키워드가 붙은 집이라 오류 터졌던거 같네요
마지막 목재 포장 완료
우연의 일치로 나무가 자라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 우애좋게 망치질도 해주면 집이..
갸아악 한개
드디어 나무집 완성했습니다
마침 낮징을 하길래 저도 껴보았습니다
충격과 공포..
보스전땐 그냥 빠지는게 답이더군요. 뭐가 뭔지 몰라서 민폐만 끼쳤.... 저번엔 죽기만 하느라 뭐가 뭔지 몰랐었습니다
죽어라 시키칸! 댕댕이가 나오지 않아 미쳐버린 지휘관의 모습이다 저또한 미쳐가는중
흐으음..
아름다운 선율..
드디어 땅문서도 복구되었군요
이유는 모르겠다만 퀘스트가 있더군요
그리곤 국왕을 암살하는 제스쳐를 취했습니다
옙 충성충성
이젠 가구들을 놓을 시간입니다
재앙의 시작
우편함을 놓고,
이번엔 세금 한달치를 미리 내놓기로 했습니다 명패 찾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생각하고보니 방 자체는 은사시나무집이 일반 단칸방보다 작더군요.. 단칸방도 저건 들어갔는데..
아...
아름다워... U.M.R!U.M.R! UMA 가 아니야 우.마.루!
가구도 어느정도 넣었고,
둥지에서 놀시간입니다
...
앉기전에 약 1,2초간 버둥거리지만 앉을수 있습니다!
단점은 일어나는 순간 지붕으로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의자를 회수했습니다 으아 저게뭐야
어,
약간 버둥거리지만 역시 앉을수 있습니다!
단점은 앉을 때마다 심장 쫄린다는 것 정돕니다
어?..
...
이때부터 재미들리기 시작하더니
이런 스팟도 발견했습니다
마지막은 가장 마음에 드는 악기인 비올라로..
아무리 봐도 정신나갔네요 집은 전체공개로 해놓았으니 놀러와서 앉아보셔도 됩니다.
아직 현탐이 진행중이라 언제 다음에 올진 모르겠지만..
그라믄..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