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우스 커서.

화면 돌릴 일이 많은 아키에이에서 화면을 돌리려고하면 마우스커서가 사라진다.
개발자의 관점이면 깔끔하게 화면을 돌리는 것같아서 이렇게 만든 건진 모르겠지만 플레이하는 유저입장에선 굉장히 불편하다.

2. 너무 떼쟁에만 치우쳐져 있다.

황평쟁이나 정화 등등 필드는 소수전은 사실상 없고 꼬장정도나 아니면 대규모 뗴쟁이 끝이다.

황평같은 경우엔 오브젝트는 한 둘 정도 만들어서 부대를 나뉘게끔 하는 요소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냥 여기로 우르르 저기로 우르르.
떼쟁이 아키의 꽃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너무 단순하게 이끌어나가면 그 꽃 마저 질리기 마련이라 생각한다.

이렇게되면 근딜이 떼쟁에서 할 거 없고 구리다 라는 밸런스적인 요인 역시 어느정도 해결 가능하다고 본다.

3. 타겟팅

이 게임 타겟팅이 잘 안되는 걸로 유명하다. 내 기억엔 오베하고 나서 이에 관한 패치도 한 적이 있던 걸로 기억한다.
이 게임 최적화 렉 타령이 아직도 끊이질 않는데
말이나 펫이 타겟 안되는 옵션만 만들어줘도
일부러 말을 꺼내면서 싸우게 교란 시키는 일도 없을 것이고 최적화에 어느정도 일조한다고 생각한다.

이 게임은 이상하게 제대로 된 밸런스로 잡으려고 안하고 자꾸 장비 벗기로 타겟 안되게하고, 타겟힘들게하고
그런 요소를 자꾸 밸런스에 집어넣는 이유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