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이 결국 오는군요.

산을 달리고, 바다를 누비고, 해저를 탐험하고, 하늘을 날고,

집을 짓고, 작물을 키우고, 요리를 만들고, 낚시도 하고,

던전을 돌고, 자유도부터 각 대륙까지 수없이 싸우고, 또 싸우고, ㅎㅎㅎ

붉은 용, 검은 용, 레비, 크라켄, 중범, 거북선.... 일일이 열 거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걸 했네요.

몇 년 간 동고동락 했던 사람들과의 추억들이 그리울 뿐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생애 늘 행복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