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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참신한 시스템들.
섬세한 작물시스템과 무역시스템.
강화에 목매는 다른게임과 다른 뭔가 울티마느낌
내려고 최선을 다했었음.

그래서 장비에 무리하게 투자하지 않아도
쟁도 되었고, pk들도 나름 재미졌었음.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기존 온라인게임과
비슷하게, 새로운장비, 새로운 강화시스템을 끊임없이만들어냄.

레벨이나 장비는 초창기와 비슷하게 가되
다른 만렙컨텐츠들을 끊임없이 개발해야했음.

초심처럼 잔 재미를 주는 게임을 만들어나갔어야하는데...
업데이트때마다 또 케릭 키워내야만하는 시스템.

그래서 나중에는 신규진입자는 대체 강화시스템이 몇개인지
도저히 파악조차못하는 진입장벽 높은 겜을 만들어놈.

최소한 게임 내에서 몇몇 모여서 맘편하게 즐길수있는
몇가지의 보드게임 형식의 미니게임만 만들어놨어도
그것만 즐겨도 계속 게임하는 사람들이 있었을텐데.

그래도 역시나 다른 게임보단 훨씬 방대한 초창기
시스템 덕분에 오래간 게임이긴 합니다만
아키라는 베이스를 이렇게 없애버린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 Hpk @누이 | 7레벨 | 격투의 초심자 | 누이안
    스팀  서비스 이전  다시 오픈
    2024-12-07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