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
이게 참 그럽니다. 분명 수요가 있는 조합입니다.
하지만 굉장히 구현하기 껄끄럽죠. 데미지도 올리기도 뭐하고, 낮추기도 뭐합니다.
그렇다고 쌍수라는 약간 아류성조합 때문에 전체 무기시스템을 갈아엎기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은 근접스킬들의 쿨타임감소입니다.
양손에 들고있는 무기에 의해 오른손 스킬과 왼손스킬이 번갈아 나간다는 컨셉입니다.
사실 위에 말이라면 글로벌 쿨을 줄이는게 컨셉에 맞지만 그렇게 되면 걷잡을 수 없는 혼돈으로 들어가니까..
근접공격 스킬의 ( 3단이나 연속베기를 제외한)쿨타임 감소를 주는겁니다. 아니면 격투의 패시브에 근접공격의 재사용대기시간을 줄인다는 형식을 넣는 겁니다.
양손무기를 쥐는 것은 큰데미지를 러프하게 넣는 컨셉을 가진다면 검방은 막고 공격, 공수의 균형을 유지하며 정교한 공격을 넣는다고 볼수 있습니다. 쌍수에게 남은 컨셉은 하나, 빠른 공속입니다.

뭐 위대로 안해도 좋긴한데..
확실히 쌍수의 상향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격투의 패시브스킬하나가 진짜 쓰레기라는 소리가 않나오도록,,
부디 빠른시일 내에 좋은 결과(가죽 원거리 사거리 증가 같이 한심한 짓 말구요)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