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륙 탐험은 이것으로 끝인 것 같네요
마지막으론 원대륙의 가장 윗 지역이자 원대륙의 끝인 북부지역입니다.

일단 저 중에서 데이어 고원, 북풍곶과 북메어 입니다.
이프니르 산과 마법의 땅 위쪽으로 올라가면 갈수있는 지역입니다.

이프니르산 12시 방향에서 데이어고원을 향해 갈때 바닷속에 이상한게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

이프니르 산 바다에서 보이는 데이어고원의 첫 모습

데이어 고원은, 정원의 문지기인 키프로사 데이어와 오키드나가 살았던 '전나무 성'이 있던 곳으로
현재 아키에이지의 메인빌런 중 하나인 '레이븐' (키프로사와 오키드나의 아버지)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만약 나왔다면 키프로사 스토리에서 언급되었던 '그림자 성' 이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데이어 고원의 높은곳에서 원대륙의 최북단, 땅끝인 북풍 곶을 볼 수있습니다.
아래 사진부터는 북풍 곶 입니다.

높은 암석지대로 모티브는 아마 현실의 케이프 혼 (혼곶)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대륙을 최북단 땅을 벗어나 바다에서 본 북풍 곶의 모습
북풍곶이 너무 높아서 한눈에 들어오게 찍으려면 바다 아주 멀리까지 나가서 찍어야 됐습니다.

원대륙 지도를 보면 마법의땅과 히라마산맥을 구분짓는 아주 큰 산이 있는데
그 산에서 찍은 이프나 추모비와 데이어고원, 북풍 곶 입니다.

그 산의 뒤쪽은 메어 구룽지가 위치하고있습니다.

메어 구릉지에는 원대륙의 3대 왕국 중 하나였던 '북 메어' 왕국이 있었을것으로 추정됩니다.
북메어와 데이어는 1년의 반이 겨울이라 춥고 배고픈 땅이였다고 합니다.

메어구릉지를 지나 히라마 산맥의 뒤쪽으로 진입해 세계의 배꼽쪽으로 가보겠습니다.

벌써부터 아찔한 높이...

산을 오르다보면 멀리서 무언가가 보입니다.

산을 더 올라가면 더욱 명확하게 보입니다. 사실 저게 뭔지 궁금해서 보러간거였는데
세계의배꼽(정원 입구)에서 지하 말고 지상 위쪽으로 올라갈수있는데 거기서 줌 땡겨서 보면 저게 보입니다.

히라마 산맥의 뒷면을 열심히 올라가다보면 갑자기 메시지가 뜹니다.

만년설...! 히라마 산맥의 최고 높은 지역과 산맥의 뒷부분 맵의 이름은 '만년설' 이었습니다.
서대륙의 수원지가 청동바위산의 만년설이라면 원대륙의 수원지는 히라마산맥의 만년설이었나봅니다.

만년설을 지나 세계의배꼽에서 삐죽튀어나온것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가서 찍어봤습니다.

음.. 뭐가 뾰족해보이는데 맵의 환경효과 떄문에 정확히 안보여서
맵의 환경효과가 적용된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 화면의 효과를 없애고 다시 찍어보겠습니다.

세계의배꼽을 더 지나가다 보면...

하늘에 입혀준 구름이나 맵의 조명효과 같은게 사라져 본모습이 드러났습니다.

뾰족하게 튀어나온부분이 무슨 탑 같은 조형물이라 생각했지만 그냥 땅이 삐쭉 올라온 모습이었습니다.
심지어 밑에 땅은 칼로 자른듯 반듯하게 솓아올라와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원대륙의 '황혼의 숲' 으로 추정되는 지역입니다. 따로 알려진 정보가 없는게 아쉽네요

꽤 넓은 지역으로 원대륙 북부에서 저 땅만 위로 튀어나와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어 보고 싶었으나...

아까 산에서 봤던 삐죽 튀어나온 그곳 사이에 틈에 떨어져버렸습니다.

끼인채로 스크린샷모드로 줌을 당겨서 찍은 모습

딱히 특별한 모습은 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원대륙 모든 미공개 지역을 돌아봤으니 다음은 하리하란 대륙 (동대륙) 미공개 지역 이미지를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