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쨰 일지에 썼던 목숨 걸고 동대륙으로가서 퀘를 완료하고 복귀할 떈 마침 있던 서대륙 동지를 만나 배에 매달려 왔던 일이 있었을 것이다. 그 퀘에서 얻은 호박머리허수아비를 지금에서야 자리를 마련하고 지었다. 이제 농사지어야징 잇힝~

뒷치기해서 명예점수를 올렸는데, 죽은 놈이 날 찾아와 알 수도 없는 동대륙 언어로 짓껄인다. 친구까지 불러서 날 패던데 경비병한테 맞고 째더라.

채팅창을 보셍. 운영자의 장난. ㅋㅋㅋ 저주받은 서버 아란제비아는 잦은 섭따로 인해서 저런 농담이 먹히는 거임. 전 서버에서 우리서버만 섭따질 ㅋㅋㅋ

40 찍기 직전이다. 아 짜증나. 맵에 꼈다. 열받네. 40 되면 스킬 뭐 찍을까 캐 고민된다.

두근두근 거린다. 호박머리 허수아비퀘를 하러 적 대륙까지 건너갔다. 적 쾌속정과 마주쳐서 충돌까지 일어났으나, 순간의 재치로 난 배를 버리고 잠수를하여 도망을 쳤다. 으어...난 실패할 줄로만 알았는데.

그리고 적 대륙에서 마주친 우리 세력을 발견하곤 냅다 쫓아가 배를 얻어탔따. 내 나룻배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근데 이 사람 나보다 레벨이 낮어...

그래서 이렇게 매달려서 갔다. 이 사람이 안기다려줬어. 급하게 잡고 가는거다.

상용화가 됐으나 첫 날은 서버 크리 터져서 망함. 오늘 늦게 일나서 아키에이지나 하고 있음. 오예.  어제 황금평원에서 패쌈함. 오늘은 릴리엇 구릉지에서 비행선타고 마리아노플가서 석재 특산물이나 팔러가는 중. 세트를 돈 주고 맞추고있었는데, 투구를 안판다. ㅠ

오베 마지막 날이다. 열심히 거위와 오리를 키웠다. 불탄성 인던 가고 싶은데 파티에 안껴준다. 빡친다.

곧 상용화가 시작된다. 허수아비를 얻을려고 통나무 100개를 쓸데없이 샀다. 무려 6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