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페르디타를 먹었다. 몇일만에 먹은건지 정말 오래간만이다. 페르디타는 매일매일 먹어줘야 하는데 하루라도 건너띄면 무언가 아쉽다. 점검하는 수요일 전에 서대 한명이 보물상자들을 싸그리 쓸어가서 젠을 맞추는 것 같아 내가 화요일 저녂 10시부터 젠 순서 망가트리기 작업을 하였다. 오늘도 냠냠...

오늘도 페르디타 먹었다. 어제는 첫번째 상자에서 바로 나오더니만 오늘은 두번째 상자에서 바로 나왔다. 어제는 페르디타에 델피나드 봇짐 두개더 먹었는데 오늘도 델피나드 봇짐 세개만 더 먹으면 될 것 같다.

헤타이로이 누이마리 먹고 영주의 주화로 구입한 첫번째 꾸임옷이다. 그래서 그런지 애착도 간다. 옛날에는 비누로 세탁해서 입었는데 복귀하고 보니 무슨 채움돌로 세탁하라고 하더라.. 영주의 주화 열개로 구입한다. 시세로 치면 세탁한번 하는데 오천골이다. 2년 반전에 시세 5천원일때에도 이거 구입하려면 4천골이었는데 지금은 세탁하는데 오천골이네...그런데 매물이 없어서 구입도 못해. 무엇보다 중요한건 옵션좀 봐..완전 이딴걸 옵션이라고, 업그레이드라도 하지.. XL 게임은 안하고 수학적 설정만하냐..?

아루카드 이거 제작비용만 지금도 2천골대에 육박한다. 옵션을 봐라.. 개쓰랙... XL 게임안하냐?

장점 4천도 안되는 내 장비들... 2년전에 접기전에 모든 장비와 집들과 기타 등등 부캐릭들까지 전부다 원정대 동생들에게 나눠주고 접었다. 당시 시세를 지금으로 계산해보자면 9~10만골정도 된다. (워낙에 파워가 있는 캐릭이라 몇몇빼고, 원정대를 위해서 원정대원들에게 접는다고 말도 못하고 당분간 접속 못한다고 말하고 접었네..ㅠㅠ) 복귀할줄 몰랐는데 복귀하고 보니 우리 착한 주인이가 그나마 나쉬차르 템으로 착용시켜둬 사냥은 하면서 시간 때우고 있다. 블레스 언제 오픈하냐..

많은 사람들이 동틀녂에서 봇짐을 버리고 간다. 바로 집앞이라 봇짐들 하나둘씩 줏어다 놓다 보니 20개가 되었네.... 무역선에 만선으로 싫어서 두왕관으로 갖다 팔았다. 팔고나서 옆에 잠수타고 있던 서대 캐릭터를 힘겹게 바다로 떨어뜨리고 이렇게 싫어서 오스테라까지 왔다.

복귀이후 무엇을 해야할지 하나둘씩 정리하면서 2년전에 원정대에서 작업하던 방식으로 벼락나무 작업을 하였다. 고무나무 500그루 심어놓고, 확인한 결과 역시 한개도 안나오네.. 보통 400~500그루에 한개는 기본으로 나왔는데, 운이 없었다.

빛해안에서 매일 동대 애들 공헌봇짐 빼앗는 소방의 봇짐, 상황 : 새벽 4~5시쯤 솔즈리드반도 1시 방향의 이니스 섬에서 서대 캐릭터 <소방>의 봇짐이 널려있고, 동대 경찰청의 모 캐릭터는 그 봇짐을 무역선에 옮기고 있다. 어떤 상황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