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레벨을 찍고, 가장 관심있었던 컨텐츠는 바로 '내 집 마련'

스트레스와 바쁜 스케쥴 속에서 게임에서만큼은 편히 쉴 수 있는 집을 만들고 싶었다.

이왕이면 집을 지으면 자연스레 농장까지 포함되어 있는 '초가집 농장'이 나에겐 딱이었다.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시작했던 게임이니만큼, 온라인에선 편히 쉬라고,

20대 초반 '온라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헛되어 보이고, 생산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30대를 바라보는 지금, '게임은 엄연한 취미생활의 하나! 수십만원 현질을 하여도 내 마음의 여유만
찾아준다면 상관없는 삶의 활력소!.' 라는 생각으로 변하여가는 것이 참 신기하다.

여튼 내 집 참 좋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