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염불보다 잿밥:hearts:

아직 뭘 살진 결정 못했어요.ㅋㅋㅋ

(당선자분들 축하드려요!!)

벚꽃 아래 꽃놀이

만족스러움

광합성하기 좋은 오후에용

늠름한 뒷태

귀요미

기술 명칭과 아이콘의 절묘한 매치

서두에 적었듯, 많은 뉴비 분들이 생활 컨텐츠에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을 한다는 건 좋은 일이에요.

다만 해당 컨텐츠의 밝은 면만을 보고 접근하기보단

단점도 함께 살피면서 저울질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키에이지는 단순한 1차 생산활동에서 좀 더 큰 수익을 위해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되면

필연적으로 적대 세력과 맞닥뜨리게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서버를 선택하실 때에도

집터를 고르실 때에도

어떤 생활 컨텐츠를 즐기실지 결정하실 때에도

항상 이점을 염두에 두고 결정을 하시는 '조금은 약삭빠른' 아키 유저가 되시길 바랄게요.


※ 타서버로 가라, 반대 세력에서 새로 키워라, 이런 답변들이 가끔은 무책임하고 야속하게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해당 글을 작성한 유저의 여건을 판단해봤을 시 가장 합리적인 조언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당해 서버에서 처음 아키를 시작하시는 분들 중 PK나 각종 꼬장으로 입은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보고 있자면 오히려 독이 되었다는 느낌이 강하죠.

마치 석유 매장량에 혹해서 이라크로 건너간 민간인들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사람이 많으면 무조건 최고인 줄 아는 유저 특성을 따지기 이전에

기껏 모여든 손님들을 제대로 수용하지도 못하는 무능한 엑스엘이 문제겠지만요.

장비 지원 이벤트도 끝난 상황이라 상황은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나아지진 않을 거에요.

그렇다고 기껏 채널링으로 신규유저가 밀려들어오는데 한적한 타 서버에서 시작하세요! 라는 글이 얼마나 호소력이 있을까요^^;

(PK로 피해를 입으신 뉴비분의 글에 댓글로 남기려던 내용인데 글 자체가 지워져서 여기다 남겨요.)




많은 뉴비 분들이 생활 컨텐츠에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을 한다는 건 좋은 일이에요.

지금 이시간에도 키프로사 서버에도 수많은 뉴비가 몰려오고

그 중에 해당 요소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은 건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겠죠.

하지만 PK를 전혀 염두에 두지 않은 초식 지향 뉴비분들에게는

키프로사 서버가 그리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되진 않아요.

안타깝게도 아키에이지란 게임은

PK적 요소는 그럭저럭 짜임새 있게, 그리고 나름 재미도 있게 만들었지만

생활컨텐츠에 있어선 시행착오를 거듭 중인 미완성의 게임이거든요.

때문에 어떤 서버에 유저가 많다는 것....그 점이 해당서버의 모든 유저에게 이득만을 가져다 주는 건 아닐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