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곧내

연말 마무리들 잘하고 계시나요?

음주는 적당히~

로스트아크 음원이 공개됐어요.

대륙과 섬마다 판이하게 다른 문명을 조성하고 있는 게임이기에

한 작곡가가 만든 듯한 일정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기존 게임들의 OST와 달리

"이런 음악도 이 게임에서 들을 수 있어?" 싶은 것들도 수록이 되어있다는 점이 특징인 것 같아요.

(저번에 언급했던 클럽아비뉴 OST까지 나올줄은 몰랐는데 어지간히 인기 있었나봐요 ㅋㅋㅋ)




조건부 다운로드도 가능하므로 귀가 심심하신 분들은 한번씩 방문해 보세용

사실 이 글도 설란님 생각나서 호다닥 남기러 온 ㅎㅎㅎ

개중 별빛등대섬 OST가 유명한 것 같아서 관련 영상 첨부해놓구 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3q2lZusQaJ4

https://youtu.be/lBlyEH11YSo

전에 보던 '신부 이야기'도 그렇구

어째 요즘 괜찮다 싶은 건 다 신부 시리즈네?

섬 하나가 댄스파티장인 클럽 아비뉴

협동퀘 중이었는데 갑자기 컷신 떠서 깜놀 ㅋㅋ

다시 누울 수 있길래 누워봤는데

잠들진 못할 것 같은 침대(+스토리 마치고 잇달아 배달된 우치 님)

[스포주의]

연출은 멋졌지만 여전히 좁은 활동 무대와 약 2년만에 추가된 거라곤 믿기지 않는 빈약한 스토리...

물론 다음 스토리는 머지 않은 시일 내에 공개가 된다지만

그간 엑스엘의 결과물을 보건대 기다림에 부응할 수 있을 거라곤 농담으로라도 말할 수 없다.

앞서 언급한 세계석 하나를 파괴하는 엔딩을 위해 해당 게임은 확장팩 타이틀을 별도로 만들어 수십 종의 몬스터와 맵을 디자인했건만

아키에이지를 처음 접했을 때 보았던 그 광활한 세계는

어찌하여 신규 맵이 공개되고,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점점 더 작아보이고, 허무감이 더해지는 걸까.




그나마 다행인 건 받자마자 창고행일 것 같았던 스토리 보상 탈 것이 다음 콘텐츠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스포주의]

개인적으로 모 게임의 세계석 파괴가 겹쳐보였던 씬

[스포주의]

한방에 천성산으로 돌아간 도롱뇽

...근데 아무리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괴물이라지만

명색이 히라마칸드의 보물로 상대하는 적인데 위압감이 좀 부족한 거 아녜요?

[스포주의]

그 순간 어김없이 발동되는 마법소녀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