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조씨의 역사

강만춘의 생애 와 업적

강력했던 서대륙은 환시들의 배신으로 몰락의 길을 걷고 있을 무렵..
태초의 요람에 한 사내가 살고 있었다. 집안은 부유했으나 명성이 부족하여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그 사내는 아랑곳 하지 않고 세상을 요람하며 견해를 넓히기 위해 여정을 떠나기로 한다.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난 꼭 위대한 사람이 될 테야" 하며 그는 혼잣말을 중얼 거리며 무쇠 마을을 지나가고 있을 무렵 한 사내가 길을 막아서며 그에게 말을 걸었다.
"그기, 총각 이름이 무엇이노?"
"강만춘이라 하는데 무슨일입니까?
"다름이 아니고 내랑 같이 함 일할 생각없나?"
왠 미친놈이 길을 가는데 붙잡아 두고 "같이 일할 생각이 없냐"는 말에 그는 당혹 스러웠지만 왠지 모를 기회라 생각한 그는 권유한 사람과 함께 하기로 한다.
"갑자기 권유해서 놀랐지예?"
"아..아뇨..(사실 그랬음)저야 뉴비고 같이하면 좋은 거죠 뭐 ㅎ, 잘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무슨일을 같이 하자는 건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내 사실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을 모아 힘차게 한 바탕 놀아보려 하려 너를 권유 한거야. 그리고 말은 편하게 하도록해"
이 말을 들은 그는 심장이 요동치며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사실 그에게 권유한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는 한량처럼 볼품없어 보였지만 사실은 과거 나라를 위해 싸웠던 "은둔 무투파 오장군" 이였다.)
前오장군과 강만춘은 이 계기로 형제의 술잔을 나누며 대의를 다졌다. 그리고 "평택역 노가다 크루"라는 원정대를 결성하였다.
그 둘은 여행을 하며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청동바위산을 넘어 마리아노플로 여정을 떠나는 도 중 귀인을 만났다.
"이보쇼. 우리도 그짝에 함 끼아도" 라며 건장한 사내들이 찾아와 그들에게 말을 걸었다.
"내 들어보니까 한 바탕 놀아본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가능?"
"여기는 내 친구들인데 함 믿어 보이소, 재밌을끼라! 소문듣고 역전할맥에서 도원결의 맺고 빠딱빠딱 뛰어왔는교"
"으흐이~,자 드가자~ 1단,2단,3단!"
前오장군은 기쁘게 그들을 맞이하였으며 식구가 늘어난 것에 대해 기분은 좋았으나, 체면이 있어 내색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때는 몰랐었다. 그 귀인들이 후에 강만춘의 팔, 다리가 되어 큰 힘의 축이 되어줄 것 이라는 것을!
그리하여 "평노크"는 "최대끼리, 커니, 최철기, 민수짱"을 받아드렸고, 그 외에도 강만춘의 동료였던 "든든국밥, 든든국밥의 처인 꼬망구"도 합류하였다.
그 외에도 여러인물들이 있으나 생략하도록 한다.
시간은 흘러 노쇠하여 기력이 다한 前오장군은 한계를 느꼈는지 평상시 눈여겨 봤던 "강만춘"에게 완장직을 위임하고 하슬라 시골로 내려가 거처하였다.
"나 강만춘! 前오장군 보다 더 능력있는 완장이 되어 너희들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이때 그는 이 말을 허투루 하는 말은 아니였다. 정말로 그러하였다. 그는 과거의 이름을 벗고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날 것을 계획하였고, 휘하의 사람들과 회의로 갑자기 어느 토요일 저녁!! 그는 사저를 털어 원정대이름을 "아조씨와 비밀 친구 할래"로 변경하였다.
이 기점을 시작으로 강만춘은 인재를 육성하였으며, 사저를 팍팍 털어 "심연의 도서관"을 점령하였고, 노르예트 무한대전에 참가하여 50라 보스를 넘어트렸으며, 황금의 성소를 도전하여 1넴을 무너트리고, 2021년 7월4일 0시 서대륙의 한축이 되어 "델피나드 영웅"으로 당선되었다.
또한, 명성이 없었던 원정대를 서대륙의 한축으로 만들었으며, 현재는 서대륙의 찬란했던 그 날로 부흥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
하루하루 강력해지는 "강만춘" 그의 힘은 어디까지 도달할 것 인가?!
그러는 도중.. XXX의 천거로 메난민 뉴비 "뉴가크래커"를 알게 되었는데 그는 처음 부터 후광(?)이랄까 급이 다른 뉴비였다.
"강장군님! 장군님의 힘이 되어드리려 찾아왔습니다. 저에게는 거북선의 한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이렇게 강만춘은 든든한 아군이 생겼고, 2021년 8월 부터 에아나드 영웅, 9월 델피나드 영웅, 10월 이프니르 영웅 으로 활동하였고,
2021년 10월 "다후타"에서 넘어온 "인피니티 건틀렛"으로 인해 (하필 몰페에..) "아조씨랑 비밀친구 할래"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그 이후 세력을 잃은 강만춘은 옛 친구의 도움으로 다른 곳으로 몸을 의탁하게 되었고, 다른 이들은 다른 세계로 뿔뿔히 흩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