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가 남긴 글귀

내용

이틀째 해적 놈들에게 쫓기고 있다.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
저 악랄한 해적 놈들에게 붙잡혀서 곧 상어밥이 되고 말겠지... 워터에게 조금만 더 잘해줄 걸... 후회된다.
어린 시절 긴 모래톱의 녹색 늑대 마을에서 동생 워터와 뛰놀던 시절이 그립다.
어른이 된 후, 사사건건 서로에게 딴지를 걸며 싸웠던 워터에게 지금이라도 말하고 싶다.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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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자 : 샨렐 @정원 | 계승자 7레벨 | 정화자 | 엘프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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