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갱세트 샀어요. 좀 더 높이 올라가면 좋았을텐데.

솔즈에 있던 수상주택철거하고 빛나는 해안에 다시 지었습니다.
저승의 돌 아까워서 부캐로 가끔 양식했었는데 이제 부담없이 양식할수 있겠네요.

밤정원.

이것 저것 다 심어봤는데 라벤더가 젤 이쁘네요.
장미는 강렬한 맛이 있고 철쭉은 화사하지요.
다음엔 향신료계열도 심어봐야겠군요. 의외로 어울릴지도 몰라요.

제 저택 바로 앞에 별빛 허수아비가 하나 있습니다.
제 가족애가 미리내기했다는데 뭐가 잘못됐나 접 안한사이에 철거됐더라구요.
거기에 호박심으신거 당연한일이니 제 다른 땅과 교환부탁드렸습니다.
증지100장 이사비용으로 드리구요.
그분 초가집 바로 뒤의 자리가 비어서 거기에 임시로 집지어놨거든요. 크기도 원두막자리고 증지도 더 달라시면 더 드릴텐데 도무지 답장을 안하십니다. 거절이라면 거절의 답이라도 보내달라 부탁드렸는데도 답은 없습니다. 귓말은 씹으시구요.
제가 문제삼는게 뭐냐면  그 분 초가집이랑 원두막은 미리내기를 하셔서 11월까지 연장되어 있는데 제 집앞 밭은 철거직전까지 간게 벌써 2번쨉니다.
오늘도 철거시간이 다되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철거 한 20분쯤 전에 세금내셨어요. 또 일주일분.
제 집앞 밭만 철거대기가 2번이란 말이죠. 다음에 또 철거대기타고 철거 직전 세금내는게 반복된다면 이건 사람가지고 노는걸로 확신할 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정원을 좀 더 환하게 만들고 싶어서 조명을 더 달았는데 표가 잘 안나네요.
이번 정원은 욕심이 과해서 산만합니다.
담엔 절제를 해야될거 같습니다.

무섭다냥~  꺼내라달라냥~
고양이 침대 바헬라님 동네서 보고 맘에 들어 집어왔더니 싫어하네요.
무서워서 귀접고 두리번 거리더니 꺼내 달라고 울어요.

번쩍번쩍하는 대장간을 만들고 싶었는데 집에 자리가 없어서 제작대에 놨습니다. 전문가구를 못 놓으니 대장간을 만들수가 없다. 불만이다.
나중에 모루라도 갖다놔야지.
꾸러미 10개 만들어서 대형 1개 중형 4개 소형 5개 나왔네요.
대형 한개 건져서 다행이다.

이건 옛날 옛적 500별집.
일년은 넘어 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