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상호작용하면 단순히 앉고 눕기로 끝내지 말구

이런 거 좀 추가해 보란 말이야

보고선 무슨 소린가 했더니

건의한 유저나 저걸 GM매거진으로 응답해준 GM이나

유쾌한 분들이네...ㅋㅋㅋ

근데 팔아놓고 유저동의도 없이 꾸밈옷 텍스쳐 수정해대는 엑스엘이랑은 좀 비교되는 모습이라 조금 씁쓸

(아마 지금도 모르겠지 그 미세한 수정 때문에 게임 자체에 정나미 떨어져나간 유저가 있단 사실을)

분명 창고에 붕어 굴러다니는 분들이 계실텐데

왜 안올려주실까...

해므님 그림일기 짤 보고 생각난

작년 소녀전선 아동절(중국의 6월 1일, 어린이날과 유사) 기념 로그인 화면 ㅋㅋㅋ

이런 류의 그림들 볼 때마다 '프로가 흉내낸 거잖아!' 라는 생각보단

어린아이의 감성이 먼저 느껴지고, 그 직후에도 '어떻게 이런 걸 캐치해냈을까' 라는 생각이 따라오는 걸 보면

이런 게 정말 프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 로그인 화면, 로딩 화면 바꾼 거 나름 나쁘지 않았는데

아키도 매번 웅장하고 화려한 그림으로 어필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선 탈출했으면 좋겠네여

원본도 패러디도 슬픈 화제의 게임 소울워커 짤(메인아트디렉터가 그린 거래요)

말로만 고객님 고객님 할 게 아니라 유저 소중한 줄 아는 게임회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중요한 건 화려한 퍼포먼스나 콘텐츠 추가가 아니라

진심이 담긴 소통과 관리라는 것도...

인고의 세월 끝에 빛을 본 수프코인

로칼에 소환된 물소 징틈 ㅋㅋ

뜬금없이 이미지는 왜 또 바꾼 거지

예전 얼굴이 더 자연스러웠는데...

이전부터 제기해왔던 시야 문제 중 하나..

애초에 탁자와 소파 사이의 거리는 1번 스샷(좌측 기준)이 현실적이나

저 상태에서 화면을 좌측으로 조금만 돌리면

2번 스샷 정도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3번 스샷과 같은 시야로 전환되버린다.

애당초 모든 의자에 예외없이

압박면접 자세(바위솔 님 曰)로 앉는 저 모션이 원인같지만...

그나마 다행인 건 과거 달구지 핸들과 손의 위치 불일치 문제라든지

자동차 조수석 시야 문제 등 시야 문제에 관해 수정이 된 사례가 있다는 점

이제 한옥저택 창문 여닫는 소리 빠져있는 건 기다리다 지쳐서 패치 바라지도 않아요 ㅋㅋ이거라도 수정해주길

보라돌이 나무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