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후로 몇일째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있다.

퇴근후 집 도착시간이 7시쯤인데 비해,
컴퓨터를 키고 아키에이지를 실행하면 대기인원이 기본 1000명이상...
대기시간만 해도 기본 2시간, 많으면 3시간이 넘는 상황,,

서버 안정화를 위한 조치라지만,
이건 게임한번 들어가는게 이리도 어려우니..;

나야 다른 할게임이 있으니 상관없다 치더라도
다른 유저분들이 많이 불편해할만 할것 같다.

오픈베타가 끝나면 정말 괜찮아지긴 할까..

오픈베타 끝난 이후에도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곤란한데 말이지..ㄷ

2일만에 겨우 22랩 올렸다.
다른 사람은 2일만에 만랩 달성했다는데,
어떻게 그렇게 빠른 렙업이 가능할수 있었는지 모르겠다.

늘 하듯이 퀘스트를 수행하며 렙업에 열중하다가,
퀘스트보다는 일반 사냥이 더 빠른 렙업을 하는데에
도움이 될것같아서 퀘를 중딘하고 일반사냥에 몰입했다.
그덕분인지 6랩정도 올렸는데,
많이 올린건지 적게올린건지.

밤 10시쯤 되서야 샤냥을 끝내고 나만의 장소에
통나무를 얻기위해 나무 몇그루를 심어놓고 로그아웃했다.
다시 접속해 들어기면 큰 나무로 성장해잇겠지?

자유로웠던 휴무는 오늘까지 이고,
내일부터는 다시 출근이다.
아마 게임 플레이할 시간이 적어질 것같다.
그래서 2일동안 낮부터 한밤때까지 필사적으로 랩업에 몰두했는데
내 능력으로는 22랩이 한계였나보다.

낮 12시가 조금 지난 이후에야 아키에이지에 접속할수 있었다.
접속 서버는 오키드나 2서버.
딱히 이유는 없다, 다만 원하는 길드가 있었을뿐.

캐릭 생성 이후에 게임접속버튼을 눌럿지만,
대기인원이 많은 관계로 거의 3시간 이라는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누이안으로 게임 접속후 난대없이 물가에서 로그인된 것에 당황,
조작방법이 적응되지 않아 당황햇지만, 그런대로 플레이를 잘 이어나갔다.
지포스9600GT, 램2기가라는 신석기 컴 사양때문인지 최저옵으로도 버벅거리긴 했지만,
그래도 아키에이지 라는 대작게임을 피시방이 아닌 집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다행스러울 따름.

늘 그렇듯이, 초반 저랩때는 딱히 할수잇는 재미난일이 별로 없었다.
그저 퀘스트가 이끌어주는 방향대로 움직일뿐,
능력치도 낮고 래밸도 낮으니, 할수잇는것이 적으므로
저랩시절은 어쩔수없이 반복퀘스트를 진행하고 잇을수밖에.